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숙주 (Host , 태국 2025)

by 해리보쉬 2025. 11. 4.
728x90
반응형

태국은 공포영화의 명가입니다. 명작들이 아주 많이 있죠

우리나라 극장에도 걸리곤 했었는 데요

글로벌 시대에 오히려 빛을 못보고 요즘은 찾아보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작품 개요

제목: Host (แม่ซื้อ)

공개일: 2025년 10월 23일 (Prime Video 독점)

장르: 초자연적 공포, 스릴러

감독: 파이라치 “Pokpong” 쿰완 (Siam Square, Girl From Nowhere 연출)

주요 출연:

티티야 “바이포” 지라폰실프 (Ing 역)

위린사라 “퍼스” 퉁킷수와니치 (Aim 역)

피싯폴 “점프” 에까퐁피싯 (교장 및 조력자 역)

곡성 나홍진 감독도 랑종이라고 태국에서 영화를 시도 했었습니다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숙주는 어떨까요?

잉은 외딴섬에 있는 교정 학교에 입소하게 되면서 복종만이 유일한 규칙임을 깨닫는다. 학교에는 계급이 존재하고 교장의 총애를 받는 학생이 최상위에, 잉이 최하위에 위치한다. 잉이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이한 일들이 벌어진다. 이러한 우연이 점차 쌓여가면서 잉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잉은 피해자일까, 이 사건들의 원인 제공자일까?

(여주가 한국 아이돌 상입니다.)

영화 제목이 숙주인데 동 제목의 영화들이 아주 많구 심지어 프라임 비디오에도 몇 있는 데 조금 부제같은 거라도 달아놓았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그럼 영화 본격적으로 한번 들여다 볼까요

《Host》(2025)는 Prime Video에서 공개된 태국 오리지널 공포 영화로, 태국 전설 속 아이를 지켜주는 수호령 ‘แม่ซื้อ(매수, Mae Su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2025년 10월 23일 공개되었으며, 소녀 ‘잉(Ing)’이 외딴 섬의 교정학교에 보내지면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사건을 다룹니다

외딴 섬에 있는 여자 교정학교에는 단 하나의 규칙, 바로 절대 복종만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내성적인 소녀 잉은 이곳으로 전학 오자마자 교장의 총애를 받는 학생 에임의 괴롭힘 표적이 되는데요(여자들이 더 무섭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따돌림을 당하는 피해자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기괴한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자신이 정말 피해자인지 아니면 사건의 원인인지조차 의심하게 되십니다.점점 자신의 힘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면 이 매수라는 존재가...옳은 일을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로 학창시절 괴롭힘이라고 하기에 정도가 심하다

빌런으로 나오는 여자애가 사실 제일 무섭다)

그러던 중 밝혀진 진실은 잉 곁에 ‘매수’라는 수호령이 존재한다는 것이었고, 이 존재는 잉을 해치려는 자들을 잔혹하게 처단해 나가게 됩니다. 결국 이야기는 잉과 에임의 대립, 그리고 귀신의 보호가 불러오는 파멸적인 결말을 예고하는 듯한데요

태국 특유의 공포영화 분위기에 음악,화면구성 모든게 굉장히 기괴합니다.

간만에 동양식 오컬트 공포영화를 보게되네요

역시 우리 정서에는 이 쪽이 더 잘 맞습니다. 그래서 오싹해요

‘매수’는 원래 아이를 보호하는 영혼이지만, 영화에서는 잔혹한 복수의 존재로 변주됩니다. 그리고 이 매수가 학교내의 권력관계에까지 관여하며

집단괴롭힘에 대한 잔인한 복수까지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과연 이것은 수호자인가? 파괴자인가?

매수를 조금더 설명드리자면

“Mae Sue”는 직역하면 ‘사는 어머니(Mother of Buying)’라는 뜻입니다.아기가 태어나면 매수가 아이를 “구입”하여 악령이 아이의 영혼을 빼앗지 못하게 막는다고 믿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출생 직후부터 약 12세까지 아이를 지켜준다고 전해집니다

(종신 계약이 아니군요)

전통적으로 출생 직후부터 약 12세까지 아이를 지켜준다고 전해지는데

동시에 아이가 아플 때는 매수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즉, 보호와 위협의 이중적 성격을 가진 존재입니다. 영화에서는 위협적인 존재가 더 큰 부분

한국으로 치자면 삼신할머니인데 할머니

말그대로 포근하고 보호하는 의미의 수호자 성격이 강한 삼신할매와 달리

이중적인 성격의 매수

인간의 삶 굴곡처럼 보호자이면서 위협인 양면적인 존재인 매수를 다룬 게 이 영화

역시 공포영화 하나는 기깔나게 잘뽑는데요

보고나면 뒷골도 서늘하지만 뭔가 끈적하니 기분 나쁜게 서양의 공포물과는 다른 점이 확실해요

이런 분위기의 공포영화 태국 대표작 다섯개만 소개해드리자면

보통 〈셔터〉(2004), 〈피막〉(2013), 〈랑종〉(2021), 〈싸반〉(2021), 〈인휴먼 키스〉(2019) 등이 있습니다.

태국 공포영화 대표작 5선

〈셔터: 그들이 보는 것〉 (Shutter, 2004)

태국 공포영화의 세계적 명성을 알린 작품.

교통사고 이후 사진 속에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여인과 주인공의 과거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사진 속 귀신이라는 설정이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 여러 나라에서 리메이크됨.

참고: 역대급 무서운 태국 공포영화 ㄷㄷㄷ(영화리뷰/결말포함)(공포 ...) 영상에서 작품의 긴장감과 반전을 리뷰합니다.

〈피막〉 (Pee Mak, 2013)

태국 전설 속 귀신 이야기 ‘매낙 프라카농’을 코믹·로맨스·공포로 재해석.

공포와 웃음을 동시에 주며 태국 역대 흥행 1위 기록.

섬뜩하고 찝찝한 미친 태국 공포 (영화/드라마리뷰/결말포함 ...) 영상에서 태국 귀신담의 독특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 이 영화 진짜 독특합니다. 안보신 분 강력추천

저는 두번 봤습니다.

〈랑종〉 (The Medium, 2021)

태국 이산 지방 무속 신앙을 다룬 페이크 다큐 형식의 공포 영화.

한국 감독 나홍진이 제작에 참여해 한국과 태국의 공포 미학이 결합됨.

‘랑종’을 ‘뽀로로’로 느껴지게 만드는 역대급 소름돋는 동남아 ... 영상에서 영화의 강렬한 공포 연출을 분석합니다.

〈싸반〉 (The Whole Truth, 2021)

방콕의 미완성 빌딩 ‘사톤 유령 타워’를 배경으로, 과거의 비극과 귀신의 저주를 다룸.사회적 불안과 가족의 죄의식이 결합된 스토리.

넷플릭스 공개 후 3주 연속 "1위"태국을 공포에 빠뜨린 영화 ... 영상에서 작품의 흥행과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휴먼 키스〉 (Inhuman Kiss, 2019)

태국 전설 속 떠도는 여성 귀신 끄라수(Krasue)를 소재로 한 로맨틱 호러.

사랑과 저주가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국제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음.

숨 막히는 태국의 《넷플릭스》 공포 시리즈!!라디오 사연들을 ... 영상에서 태국 귀신담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귀신,무속,저주를 잘 그린게 태국영화

그런데 이 영화에서 제일 무서운 건 친구간의 괴롭힘

특히 주도하는 무리의 리더.....이 여자가 젤 무섭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찾기는 조금 부족해보여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새로운 느낌의 공포영화가 될것!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