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무협영화 한편
들고와봅니다.
요즘은 무협의 메인 소통창구가 웹툰인거 같습니다.
중국외에서 실사영화로 만들어지는 건 드문거 같네요.
하지만 대대적인 광고는 없더라도 OTT여기저기 등록되어 볼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왕왕 있습니다.
오늘은 최후의 검객입니다.

반란으로 황궁이 포위되자 황제 '주숙문'은 측근의 무사와 모습을 바꾸고 도망을 가지만 자객의 습격을 받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다. 산적의 도움으로 살아난 '주숙문'은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최후의 검객으로 다시 황궁으로 향한다.
근데 영어제목이 왜 ERROR인지 모르겠네요
미스터리 오브 에러가 오류의 비밀?
한자제목으로 유추해보면 실수에 얽힌 미스터리 정도가 되겠는 데
썩 와닿지는 않습니다.
좀 더 자연스럽게 하자면 잘못된 운명의 수수께끼 정도 되겠는 데
그럼 의역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이려나
아마도 영화 속에서 황제가 반란과 도피 과정에서 겪는 잘못된 선택, 혹은 운명의 오류가 핵심 주제라서 이런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원제: Mistery of Error (谜误)
개봉: 2024년 6월 1일 (중국)
장르: 액션, 미스터리
러닝타임: 약 1시간 26분
감독: 장젠캉(Zhang Jiankang)


(요즘 무협영화 특징인데 초반 10분 전투 연출이 영화 전체를 대표하는 것 처럼 힘을 많이 줍니다. 화살 씬과 골목 대결씬은 아주 멋지네요)

(이 초반 대결씬만으로 영화를 다 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반란군이 황궁을 포위하자, 황제 주숙문은 측근 무사와 모습을 바꾸어 도망칩니다.그러나 도중에 자객의 습격을 받아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산적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집니다.시골에서 은둔하며 살아가던 그는 점차 왕으로서의 책임과 정의감을 깨닫게 되고, 다시 칼을 들고 궁으로 향합니다.

결국 그는 ‘최후의 검객’으로 변모해 반란과 혼란을 막기 위해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됩니다.전통적인 검술 액션과 현대적 연출을 결합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요즘 너무 가벼운 분위기의 무협물만 봐왔던 터라 이런 작품이 그립긴 했어요

스토리는 1시간 20분 남짓한 연출 시간에 맞춰 너무 복잡하게 꼬은 것 없이 직선적입니다. 러닝타임 고려하면 너무 욕심내면 이야기가 앞뒤 잘라낸 얘기처럼 어색해집니다.


황제의 귀환
검객으로서 스스로의 자리를 되찾는 다는 이야기로 검 한자루로
최후의 검객을 자처하는 황제의 도전기
무와 협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황실 핏줄의 고수가 나오는 영화는 유덕화 주연의 무협영화
결전이 떠오르네요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3665410631
무협영화 결전 ( 決戰紫禁之巔 The Duel, 2000 )
때는 명조, '대도괴왕'이란 살인마가 황실의 옥쇄를 훔쳐가자 황궁 금위대에서는 검신(劍神)으로...
blog.naver.com
물론 스토리는 좀 결이 많이 다릅니다만은
이런 작품이 떠올려진다는 것 자체가 과거 무협의 향수를 건드리는 부분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겠지요
사실 황궁에 검한자루로 다시 들어가 권력을 되찾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리수인 스토리지만 또 이런게 무협의 매력아닐까요
정말 오랜만에 무협영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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