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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카오스 워킹

by 해리보쉬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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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러 간 이민자들은 노이즈라는 현상을 만나게 되는데

모든 생각이 머리 밖으로 실제로 표출되어 버리는 현상으로 이 현상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은데 사실 이거 굉장히 세계관이 깊은 얘기로 원작 소설 3부작을

영화로 옮겼으나

2,3편이 확정되지 않은 영화로 1편의 인기를 봤을 때 두번째까지는 무난히 나오지 않을 까 싶습니다.

생각의 표출을 컨트롤하기 힘들어 하는 토드 휴잇이 주인공으로

제 3 지구에서는 스파이더맨이었죠....(농담입니다.)

저렇게 생각이 형상화되면서 튀어나오고

주변의 사람이 그걸 읽을 수 있는 현상이 노이즈입니다.

1차로 행성에 이민온 이주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현상으로 여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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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가 살고 있는 마을에는 여자가 없습니다.

남자지만 노이즈를 완벽하게 컨트롤하는 시장과 노이즈 그자체로 광기에 가깝게 노이즈를 배출하는 사제

노이즈 자체로도 의미의 해석과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데

이를 통제하는자와 이를 종교로 해석하는자

그리고 여기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여자들

https://youtu.be/BXB5l35ZW-Y

그런 그가 사는 마을에

어느날 우주에서 불시착한 한대의 소형 탐사정

그는 마을에 여자가 없어진 후 나타난 첫 여자이며

새로운 세계로의 탈출열쇠이기도 합니다.

토드는 그런 그녀를 마을에서 탈출시키려

본함과 통신이 가능한 안테나가 위치한 곳 까지 그녀를 데리러 가는데

당연히 마을의 시장과 광신도 사제는 그들을 쫒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과거는 물론

행성의 원주민과도 조우하며 위기에 처하고 끊임없는 추적에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노이즈라는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를 사용하여

다소 우울한 미래관인 SF영화지만 노이즈로 흥미를 끈 것에 대비하여 중후반부는 sf어드벤쳐식의 스토리 진행으로

뭔가 용두사미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

결국 노이즈란 어떤의미인지 보려면 많은 관객이 들어 2편이 나오고

최종장이 나와야 되지 않을 까 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는

그리고 건담에도 등장하는 신인류 , 뉴타입은 인간과 인간의 소통의 100% 오해없이 전달되고 자유롭게 연결되는

발전된 인류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영화에서 노이즈는 생각을 감출 수 없음으로

억압과 통제로 사용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가 더 풀어지지 못해 아쉬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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