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q.com/play/26rahth1alc?&lang=ja
봉신방이니 달기전이니 하는 얘기는
이미 너무나 많은 컨텐츠에서 다뤄져
유명한 얘기입니다. 상나라 말기 폭군 주왕과 달기의 이야기로 이걸 영화로 만든 작품만해도 셀 수 가 없고
일본에서 애니의 자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설정은 동양 sf의 주역이니 과히
반지의 제왕에 다름 없습니다만
어느정도 휴지기를 보낼만도 한데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을 정도로 중국에선 인기있는 소재입니다.
사실상 거의 동양sf의 시초라고 할 수 있겠죠
과거의 인기작 봉신연의
역시 이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나타태자
역시 동양 판타지의 기본이죠
손오공부터 독자캐릭터까지
요즘 인기인 나타입니다.
손오공을 너무 많이 사용해
지겨웠는지 요즘은 나타가 대세입니다.
실제로 서유기에서도 손오공을 혼쭐내주는 나타입니다.
나타는 도교의 신이기도 하면서 불교의 호법신입니다.
중국식 불교의 표본이기도 한데
비사천문의 셋째 아들입니다.
인도의 힌두 신화와 불교 그리고 중국의 도교까지
모든 걸 아우른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이런 모든 배경지식을 가진 사람에게 통용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쪽 문화권이 아니면 사실 흥하기 힘들 스토리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cg쪽은 다소 아쉬울 수 밖에 없는퀄리티고
요즘은 중국에서도 이런 류의 고전을 계속 자가복사생산을 하는게
그렇게 흥하지 않을 거라 생각각하는데
중국쪽 흥행이 궁금하네요
아이치이 집계상 1위인데 어느 정도인지......
나타태자가 누구인지 알고 그리고 적어도 달기의 이름은 들어봤으며 진이라는 개념과 중국 무협에 어느정도 익숙하신 분들이 봐야 그래도 재미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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