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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구미 공단 홍천뚝배기쪼다쪼림닭

by 해리보쉬 202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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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좀 깁니다.

홍천뚝배기쪼다쪼림닭

두가지 식당을 한곳에서 하는 느낌이네요

원래 저는 신평의 홍천뚝배기를 자주 갔었습니다.

오늘은 공단에 출장나갔다 혼자 밥먹어야되서 도보로 가능한 거리를

고독한 미식가마냥 걸어다니다 홍천뚝배기 이름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닭도 같이 하시는 모양인데

이 바쁜 점심시간에는 뼈해장국이죠

그런데...가격 좋네요

뼈해장국 아직 9천원 집이 있습니다.

역시 지방은 아무래도 물가가 좀 더 쌉니다.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점심 메뉴 경쟁이 치열할 겁니다.

요즘은 쌀밥은 반공기 정도만 먹어서

뼈해장국 곱배기를 시키고 고기를 많이 먹기로 했습니다.

 
 
 
 

굉장히 친근해보이는 내부

노포 느낌 납니다. 학생때는 홍천뚝배기 가서 3인분을 사서 포장해온다음

네명이서 나눠먹었습니다.

홍천뚝배기는 간이 세거나 강한 맛이 있지 않고 슴슴하면서

뼈해장국의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 좋아해요

요즘은 자극적인 음식 투성이거든요

깍뚜기도 너무 달지 않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뭐든지 과하지 않은게 좋아!!

와우....다른데 가면 만이천원 기본에 고기 큰거 하나 중간사이즈 하나

들었을 텐데

양이 엄청납니다.

국물 텁텁하지 않고 잡내 없고 깔끔

맵거나 짜지 않아요

 
 
 
 

고기를 아무리 먹어도 끝이 없네요

살코기 두툼한 부분 조금물리면 테이블에 와사비 장이 있으니까요

고기를 와사비장에 찍어드셔보세요

그럼 새콤 짜릿한 맛으로 고기가 더 맛있어져요

 
 

국물에 잔고기가 좀 남아서

밥 한숟가락 말아먹고 식사 마무리했습니다.

고기랑 시래기 위주로 먹었는 데 너무 맛있었고 너무 배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밥 반공기도 팔았으면.....

여튼 잘 먹었습니다.

내일도 같은 곳 출장이라 낼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한명의 더 파티원을 구할 수 있다면

쪼림닭도 먹어보고 싶군요

하지만 이제 혼밥이 더 좋습니다. ㅎㅎ

모두 맛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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