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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힌드의 목소리 (The Voice of Hind Rajab,2026)

by 해리보쉬 202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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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Crescent volunteers receive an emergency call. A 6-year old girl is trapped in a car under IDF fire in Gaza, pleading for rescue. While trying to keep her on the line, they do everything they can to get an ambulance to her.

2024년 1월 29일, 가자지구에 대피 명령이 떨어진 날. 6살 소녀로부터 1통의 신고가 접수된다. “나한테 총을 쏘고 있어요, 제발 데리러 와 주세요” 적신월사는 구조대와 단 8분 거리에 있는 ‘힌드’를 구하기 위해 조정 절차를 이어가지만 구조 작전은 무려 5시간 동안 이어지는데…

(네이버 영화 소개)

영화 《힌드의 목소리》(The Voice of Hind Rajab, 2026)는 튀니지 출신 감독 카우테르 벤 하니아(Kaouther Ben Hania)가 연출한 다큐드라마로, 2024년 가자지구에서 실제로 발생한 ‘힌드 라잡’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전쟁 속에서 들려온 한 어린이의 마지막 목소리를 통해 인간성과 구조의 의미를 묻는 강렬한 문제작입니다.

 
 

기본 정보

원제: صوت هند رجب (Ṣawt Hind Rajab)

감독/각본: 카우테르 벤 하니아

출연: 사자 킬라니(Saja Kilani), 모타즈 말히스(Motaz Malhees), 아메르 흐레헬(Amer Hlehel), 클라라 쿠리(Clara Khoury)

제작: Mime Films, Tanit Films, Film4, MBC Studios, Plan B Entertainment 등

상영 시간: 89분

언어: 팔레스타인 아랍어

제작국: 튀니지, 프랑스

개봉: 2025년 9월 3일 베니스 국제영화제(세계 초연) → 9월 10일 튀니지 → 11월 26일 프랑스

국제 개봉: 2026년 전 세계 극장 및 스트리밍 서비스 공개 예정

 
 

수상 및 평가

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및 6개 부문 수상

98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튀니지 대표 출품작

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

IMDb 평점: 8.2/10 (18,000명 이상 평가) A

https://tv.naver.com/v/96905602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힌드의 목소리' 30초 예고편

tv.naver.com

(예고편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소리를 들어야해요)

2024년 1월 29일, 가자지구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던 날.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적십자) 구조센터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나한테 총을 쏘고 있어요. 제발 데리러 와 주세요.” 전화의 주인공은 6살 소녀 힌드 라잡. 구조대는 단 8분 거리에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5시간 동안 이어진 교전으로 인해 구조는 어려움을 겪습다. 영화는 이 통화의 실제 녹음을 기반으로, 구조센터 내부의 긴박한 상황을 한정된 공간과 음성만으로 재현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합니다.

네이버예고편에서
네이버예고편에서
네이버예고편에서

실제 사건의 음성 기록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큐드라마 형식은 현실과 재현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에게 강렬한 감정적 충격을 선사합니다. 특히 폭력 장면을 배제하고 소리와 침묵만으로 공포를 전달하는 시각적 절제는 오히려 더 깊은 몰입을 이끌어내며, 단순한 사건 재현을 넘어선 예술적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작품은 “구조란 무엇인가?”, “인간의 목소리는 어디까지 들릴 수 있는가?”라는 윤리적 질문을 던지며 관객을 사유의 장으로 초대하고,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철학적 메시지를 통해 다큐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카메라가 담을 수 없는 울음, 〈The Voice of Hind Rajab〉은 다큐와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형식으로, 가자에서 구조를 요청하던 다섯 살 소녀의 마지막 목소리를 증언이자 고발로 남깁니다. 카우테르 벤 하니아는 세계를 단 하나의 공간, 적십자 긴급 콜센터로 제한하며, 오퍼레이터의 숨결과 떨림, 침묵의 간극까지도 견딜 수 없는 무게로 전합니다. 화면에는 직접적인 폭력이 등장하지 않지만, 오디오의 혼돈과 그 뒤를 잇는 정적이 공포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구조대원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화려한 기교 대신 진정성 있는 인간적인 연기로 관객의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망각에 저항하는 증언의 영화, 책임을 묻는 영화이며, 관객이 준비되었을 때 비로소 들을 수 있는 ‘지워지지 않는 목소리’를 끝까지 붙잡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해외 리뷰 중 (imdb)

정말 눈부신 예술 작품입니다. 너무 많이 울었고, 이 영화가 사람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과 행동하지 않을 때의 결과에 대해 눈을 뜨게 만들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느냐 아니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어떤 인간도, 더 구체적으로는 어떤 아이도 어떠한 조건에서도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됩니다. 전쟁은 결코 아이들을 죽이는 정당화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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