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h group(빙 그룹) - 마트 및 스마트폰사업 중단

vinh fast는 이 그룹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시장으로 진입해 저가 시장에서 나름 주목받았으나

자동차 사업 집중을 위해 사업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마트는 마산그룹에 모두 넘기는 분위기고

스마트폰은 이미 베트남 시장에 깔린 중저가 브랜드 중국의 비보와 오포를 넘기엔

가격도 이익률도 어중간했나봅니다.

위로는 삼성,애플이 있고 중간부터 아래로는 중국 업체가 꽉 잡고 있는 시장이라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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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업도 사실 아직까지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긴한데 이제 시장 진출한지 5년이 안된 사업이니

현재보단 미래가 기대되는 분야죠 마침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신규 업체가 진출을 모색하기에는 적기로 보이고 빙그룹은 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 증시 상장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연기관으로 나온차는 가격이 애매했습니다. 동가격대면 사실 이차를 살 이유는

애국심밖에 없어보입니다. 가격이 해외 수입 고급세단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나마 시장에서 판매고를 올린건

소형차위주입니다. 초기에 빙패스트는 저가에서 중국차나 기타 브랜드의 저가라인과 경쟁하느니

첨부터 고급브랜드로 승부한다 라고 기사에서 봤습니다만(기자 뇌피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누가 봐도 어려워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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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년 성적은 아주 안좋았습니다. 초기 진입 업체 특유의 불량은 물론이고 정확한 판매대수도 공개못했죠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87

빈패스트, 전기차 ‘VF e34’ 공식출시...사전예약 시작, 출고가 3만달러 - 인사이드비나

제가 보기엔 이 회사가 자동차 사업에서 살아남으려면 전기차 밖에 없어보입니다.

시장 특성 상 전기 오토바이도 접근가능해보이는데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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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의 삼성이라는 빙그룹...거의 모든 분야에 사업영역이 있어서 다소 불안했는데

돈이 안되는 사업은 과감히 초기에 정리하는 모습은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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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세계적으로 엄청난 경쟁이 예상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내수만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베트남 회사가 세계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은지는 물음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