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unexploded WWII bomb is discovered on a busy construction site in the centre of London. Chaos ensues as the military and police begin a mass evacuation against a ticking clock.
영화 「퓨즈(Fuze, 2025)」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폭탄 발견을 계기로 런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대피 작전과 동시에 진행되는 은행 강도 사건을 교차시킨 긴장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입니다. 데이비드 매켄지 감독이 연출하고, 아론 테일러-존슨·테오 제임스·구구 음바타-로·샘 워싱턴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기본 정보
감독: 데이비드 매켄지
각본: 벤 홉킨스
출연: 아론 테일러-존슨(윌 트랜터 소령), 테오 제임스(카라리스), 구구 음바타-로(주자나 그린필드 경감), 샘 워싱턴
제작사: 시그마 필름스, 안톤
배급: 스카이 시네마 / 스튜디오카날
개봉: 2025년 9월 TIFF 프리미어, 2026년 4월 3일 영국 개봉
러닝타임: 96분
장르: 범죄 스릴러, 하이스트(강도극)



런던 패딩턴의 한 건설 현장에서 미폭탄이 발견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처음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폭탄으로 추정되지만, 조사 과정에서 현대식 트리거 장치가 발견되면서 상황은 급박하게 변합니다. 윌 트랜터 소령(아론 테일러-존슨)은 폭탄 해체팀을 이끌며 현장에 투입되고, 주자나 그린필드 경감(구구 음바타-로)은 경찰과 군을 지휘해 시민들을 하이드 파크로 대피시킵니다.




그러나 이 혼란을 틈타 카라리스(테오 제임스)가 이끄는 강도단이 에지웨어 로드의 은행을 터널을 통해 침입해 돈과 보석을 훔칩니다. 경찰 드론이 이들의 열 신호를 포착하면서 폭탄 해체 작전은 중단되고, 런던 중심부는 폭탄과 강도 사건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 위기에 빠집니다.
트랜터는 자석식 시계 정지 장치를 이용해 폭탄의 타이머를 일시적으로 멈추지만, 장치가 오작동하면서 타이머가 다시 작동합니다. 경찰은 강도단을 추격하고, 폭탄 해체팀은 불완전한 방벽을 세우려 애쓰지만 결국 폭탄이 폭발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강도단은 혼란 속에서 시골의 은신처로 도주합니다.

신처에서 카라리스는 진짜 보석 대신 가짜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고, 그를 속인 갱단에게 배신당합니다. 갱단은 그를 폭행하고 차 트렁크에 가둔 채 떠나지만, 카라리스는 휴대폰으로 위치를 전송해 탈출을 시도합니다. 한편 트랜터는 사건의 배후가 단순한 강도극이 아니라 군 내부의 비밀 작전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고......

영화 「퓨즈(Fuze, 2025)」는 폭탄 해체 작전과 은행 강도 사건을 교차 편집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한 구조로, 런던 도심의 실시간 대피 작전과 터널 추격전을 정교하게 담아낸 시네마토그래피가 돋보입니다. 감독 데이비드 매켄지는 전작 「Relay」에서 보여준 불안감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가며 시간과 인간의 탐욕이 맞물린 서사를 구축했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후반부의 긴장감이 다소 약화된다고 평가했지만, 초반 1시간의 몰입감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는 극찬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IMDb 리뷰들을 종합해보면 영화 〈Fuze〉에 대한 관객 반응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영화, 런던에서 벌어지는 폭탄 해체와 은행 강도 사건만으로도 충분히 긴장감 넘칩니다. 그런데 사람들 반응을 보면 딱 두 가지로 갈려요.
이거 진짜 손에 땀 나는 전개다!
반전이 계속 터져서 예측 불가라 재밌다는 의견, 특히 배우들의 연기 특히 아론 테일러-존슨과 구구 음바타로가 제대로 몰입시켜준다는 것,
짧고 밀도 있는 범죄 스릴러라 극장에서 볼 가치 충분하다고 호평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바로 이스탄불 장면의 ‘옐로우 필터’. 도시를 황량하고 낡은 느낌으로 왜곡했다는 불만
역시 서양인들의 색안경 굉장합니다. 한때 한국이나 중국에게도 그랬지만 이제는 많이 바뀌었는 데 중동지역이나 남미에 꼭 사용하는 저 옐로우필터는 정말 무슨 신념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초중반에 비해 좀 늘어지는 후반에 갑작스러운 마무리가 아쉽다는 얘기도 있어요 (액션영화들이 좀 이런 경향이 있죠)
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스릴러 영화정도로 마무리!
추가로 살짝 영화정보~ 위에 말씀드린
옐로우 필터란
옐로우 필터란?
흔히 ‘멕시코 필터(Mexican Filter)’라고 불리며, 화면 전체를 누렇고 탁하게 보정하는 색채 기법.
스티븐 소더버그의 영화 Traffic(2000) 이후 본격적으로 자리 잡음.
주로 멕시코, 중동, 남아시아 등 미국 외부 지역을 묘사할 때 사용됨.
사용 이유
심리적 효과: 인간은 진화적으로 탁한 노란색·녹색을 질병, 오염, 부패와 연결해 불쾌감을 느끼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음.
연출 목적: 대사가 나오기 전부터 관객에게 “이 공간은 위험하다”라는 무의식적 신호를 줌.
공간 구분: 미국·유럽 장면은 차갑고 청량한 블루 톤, 외부 지역은 황량한 옐로우 톤으로 대비시켜 직관적으로 차이를 보여줌.
비판과 논란
고정관념 강화: 특정 국가를 항상 ‘더럽고 위험한 곳’으로 묘사한다는 비판.
차별적 시선: 같은 더운 도시라도 미국 내 지역은 필터를 쓰지 않는데, 멕시코·이스탄불 등은 누렇게 처리하는 불균형.
문화적 반발: 현지인들은 “실제 도시 색감과 다르다”라며 불쾌감을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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