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독곡신랑(독계곡의 신부)

 

 

감독 : 하오소혁

주연 : 정모헌 / 위상후 / 강팽 / 유우택

언어 : 중국어

개봉일 : 2020 - 11 - 12

일명 : Poison Valley Bride / 운석 : 독곡신랑 / 독계곡의신부

 

'천재소독비' 라는 작품을 각색한 것 으로 독극물 기술에 재능이 있는 첩이 유령 계곡에침입하여 천년 묵은 독약을 치료하려 늙지 않는 신부와 싸운다.독극물 신부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독극물 기생충을 이용해 자신의 장군이 돌아와 결혼하기를 기다려왔다.한윤시가 독극물 싸움에서 독신 신부를 맡아 치명적인 위험을 통해 독의 기술을 풀어내고 그녀의 사악한 음모를 파괴한다.

라는게 줄거리라는데 .....당췌 읽어도 이해가 안되시죠?

찬찬히 살펴 보시지요

천년우단이라는 것을 구하려 이 엄청난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어느 일행

 

그리고 어느 괴이한 오모의 노파에게 공격당해 추락사합니다.

 

이 천년우단이라는 것은 모든 독을 치료해주고

만수무강하게 해준다는데 이 것을 팔고 있는 현장에

 

아까 그 노파가 나타납니다.

 

노파가 신부....인가

 

그리고 어느 왕부에 중독된 듯 이성을 잃고 날 뛰는 한명의 남자와

 

해독약을 타는 어느 여자 고수

 

약을 타는 장면에 상당히 공을 들였습니다. 마치 행위예술을 보는 듯한 장면인데요

 

어찌되었든 별다른 설명없이 등장한 이 인물들이

 

약귀곡으로 떠나 운차를 타게 됩니다.(초반의 케이블 카)

 

원작이 있는 이런 무협의 장점을 살리려면 원작 중일부를 짧은 시간내에

풀어내야하는데

 

영화가 뭔가 불친절합니다.

설명이 부족한데 자꾸 넘어가는 강의처럼

알수 없는 진행이 이어집니다.

 

중국에서 얼마나 알려진 원작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영화로 서 완성도를 높이던 지

일본 인기 애니를 짧게 편집해 영화로 만드는 식의 이런 진행은 좋지 못합니다.

 

약만드는 장면마다 이렇게 이상한 집중 효과를 넣어놨는데

의미도 모르겠고

멋있지도 않습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자기 얘기만을 들을고 하는

 

그런 스타일인데

결국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내야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원작을 아는 팬이라면

영상화 된 이야기가 반갑겠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난해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