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과 모아나 제작진
이건 자랑할만하죠 물론 그러니 포스터에 적혀있겠지만
두 작품다 훌륭하지만 국내에선 모아나는 다소 인기가 없었죠
요런 작품들의 최대 장점은 역시 아이들과 아빠가 같이 극장에서 보면서 둘다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아이들도 아주 아주 만족했습니다.
디즈니는 저어엉말 대단한게
https://tv.naver.com/v/18744872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이
완전히 생소한 소재라도
https://tv.naver.com/v/18691550
그 캐릭터들의 매력과
간단하지만 너무나 몰입되는 스토리로
지나가면서 잠시 보다 끝까지 보게되는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마치 쇼셩크 탈출 같죠
라야의 복장이나 외모를 봤을 때는 어디의 이야기인지 전혀 짐작을 할 수 없는데
드래곤의 형상을 봤을 때는 동양의 전설을 기반으로 했다고 보여집니다.
근데 트란.....저분
나의 제다이를 완전히 망쳐버린 유명한 그 분인데
여전히 잘 캐스팅 되는군요
디즈니의 최근 행보가 아무리 PC를 기반으로 했다고 해도
어울리지도 않는 배역에 억지로 끌어다 넣는 사상은 ....다른 작은 그렇다쳐도
감히 스타워즈를 죽여버리다니! 결국 출연 장면을 대폭 줄여 거의 안나오는 것 처럼 되어버렸죠
이거 제 영화 지수이기도 한데 관객 평점과 기자나 전문가 평점의 괴리가 크다면
재밌는 (대중적인 영화) 편이고 둘다 꽝이면 꽝이고 둘다 높은데 관객들간의 평가가 극단적이면
예술영화입니다. 흐흐흐흐
500년전 쿠만드라 왕국은 인간과 드래곤이 서로 도와가며 사는 평화로운 곳이었으나 악의 세력 드룬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고 드래곤들은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지만
인간은 그 희생의 상징인 드래곤 젬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싸우다가 결국 분열되고 말았다.
대립과 반목을 거듭하며 수백 년을 이어온 분열된 쿠만드라에 다시 드룬이 나타나 모든 것을 집어 삼키고
전사 라야는 왕국을 위해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나섭니다.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 모습이나 그릇에 담긴 음식들이
다분히 동남아시아의 음식을 떠오르게 하는데 중국 신화에 기반한 용의 모습도 그렇고
동남아 쪽 문화의 표현이 아주 잘 되어 잇습니다.
뮬란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지 사전 조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유역비 주연의 이 영화는 아주 웃음벨이 되어 버렸습니다. 동서양 양쪽에서 버려졌죠)
배경의 표현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거기에 5개 왕궁의 모습이 다 서로 달라 마치 RPG게임처럼 지역이 바뀔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는 듯한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신화나 전설, 혹은 전형적인 무협영화 다운 스토리는 캐릭터의 매력이 이야기의 당위성을 부여하고
세계관에 몰입하게 하는데 디즈니는 조연들을 특히 잘 활용합니다. 지나치게 많이 출연시키지도
또 적지도 않으면서 적절하게 분위기를 전환 혹은 반전 시키죠
이른바 대박,블록버스터급의 영화에 항상 크게 떠오르는 조연배우가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거기에 영상미를 더해주면 2시간은 그대로 사라지는 마법이 디즈니입니다.
액션도 아주 실감 넘치고(디즈니는 카메라 워크와 연출은 뭐 ,....두말 할 것도 없죠)
나중에 집에서 한번 더 시청하기로 아이들과 약속했습니다.
겨울왕국과는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영상미가 좋았습니다.
https://tv.naver.com/v/186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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