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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이야기,머니스토리

스마트폰 부품사의 대세 이동

by 해리보쉬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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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들 뿐아니라 전자제품의 쌀이라 불리는 MLCC까지

그리고 곡률반영 글라스부터 OLED 각종 화면부품들이 빠르게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살아남는 업체는 품질과 기술로 추가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이제는 삼성이나 아이폰 신제품에 공급하는 부품회사라고 해서 신제품 출시때마다

후광효과를 보던 시절은 명백히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놀라운 것은 중국 현지 가격경쟁력이 빠르게 올라가는 세금이나 인건비로 약화되자

중국 생산업체들마저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폭스콘과 삼성의 최대 생산지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베트남에서 인건비나

세금우대정책의 효과가 십수년은 남아보이니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각종 전자제품의 부품사 투자에서 중국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1)카메라 분야

삼성폰 부품사 '실적 악화'…'영역파괴' 치킨게임 돌입 (naver.com)

 

삼성폰 부품사 '실적 악화'…'영역파괴' 치킨게임 돌입

삼성전자 스마트폰 협력사들이 흔들리고 있다. 삼성 스마트폰 판매가 주춤하면서 부품사들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그동안 멀티 카메라 트렌드로 성장세를 구가해 오던 카메라 부품 협력사

n.news.naver.com

중국의 가격경쟁력이 통하는 분야가 점점 넓어져 카메라분야는

중저가 시장은 이미 동등 수준이상까지 올라왔고 일부 분야에서는 중국에서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와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카메라 최초로 "액체형" 렌즈를 선보이는 등

한국에서는 하지 못하는 부분도 , 품질이슈가 있더라도 과감하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관련 중국 부품회사는 오필름부터 서니옵티컬 아주 많습니다.

심천에 전시회 방문 시 카메라를 들고 나온 혹은 카메라를 활용한 솔루션업체들이 수는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여기에 국내 업체는 살아남기 위해 파워로직스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신사업으로 들고나왔고 아에 바이오 기업처럼 렌즈업체가 코로나 검사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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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D글라스 분야

국내 업체는 이제 글라스를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는 구매쪽으로 전략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중국 기업 중 제일 유명한 것은 biel crystal과 lens tech 두 회사입니다.

https://www.ledinside.com/news/2014/9/biel_crystal_emerges_as_apple_and_samsungs_largest_screen_supplier

 

Biel Crystal Emerges as Apple and Samsung’s Largest Screen Supplier

Chinese sapphire substrate manufacturer Biel Crystal, which has long kept a low profile, recently responded to market rumors about Lens Technology being a major smartphone screen supplier for Apple and Samsung, according to a Shenzhen Commercial report. An

www.ledinside.com

이게 2014년 기사입니다.

여기는 투자하고 싶어도 종목코드를 모르겠네요

꼭 글라스가 아니더라도 OLED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BOE도 지켜봐야합니다.

3)그리고 MLCC 분야

한때 무라타 아니면 삼성전기였으나

이제는 풍화고과,우양과기,비야디전자 가 이분야까지 들어왔습니다.

당에서 밀어준다고 하니

이분야도 어느 수준까지는 올라올 것입니다.

고효율의 부품쪽은 어렵드라도 중저가 쪽은 수년내로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언급된 업체 하나하나 따로 포스팅해도 투자를 결정하기엔 정보가 많이 모자라지만

국내 스마트폰 부품업체 투자처를 찾으시다가 중국쪽을 둘러보기로 맘먹으신 분을 위해

그리고 저도 잠시 정리를 하기 위해

일단 올려봅니다.

이 기업 하나하나가 당장 유망하다는 것은 아니고 얼마든지 경쟁업체가 등장 할 수 있겠지만

언급된 업체는 규모로 중국에서 1,2,3위는 하는 업체들이니 주목해봐도 될 만합니다.

이제 분야별로 하나씩 다시 짬날때마다

찾아보고 공부해보고 중국에도 물어보고

투자처를 찾아보겠습니다. 언급된 업체 중 두군데는 출장 혹은 견학으로 가봤는데

규모를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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