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시장
그리고 그 역사를 함께 해 살아남은 회사들의 성장세가 어떻습니까?
점점 시장을 넓혀나가다 국내에서 입지를 굳히고 해외 진출까지 시도해 브랜드가 안착하면
이정도로 큰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중국 시장에서 과도한 경쟁으로 다시 무서지고 올라오는 중이긴 합니다.
중국은 십수년전에는 화장품 회사 중 큰기업이 잘 안보였습니다.
당시에도 저는 이런 투자아이디어를 가지고
중국 친구들한테도 그리고 친구들 와이프, 여자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업체가 작아 비상장이거나
그다지 성장성이 안보였는데
최근엔 대형 업체들, 최근이 아니죠 이미 안착한 안착한 업체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해외 진출을 노리지 않아도 내수가 받쳐줍니다.
+로 중국정부가 미는 애국 마케팅까지 하면
-> 2018년부터 유행한 애국 소비 (궈차오(國潮))
까지 더해지면 잠재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렇다면 안 살펴볼 수 없는 중국 화장품 시장이죠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프리미엄 브랜드는 여전히
일본,한국 등의 브랜드 제품이 점유율이 높은 편이지만
중국 업체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로야,마루비,상해가와(상하이자와) 등이 있습니다.
글로벌 뷰티 시장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반면 중국은 7.2%입니다. 5년간 평균 성장률도 글로벌 1.6%대비 10%로 전체 시장에서 중국의 비중이 17%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제품이 우세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하이 자와는 몇년전에 이미 매수했고
프로야는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하나 금융투자는 단기 종목으로 추천하던데
저는 중장기로 보고 있어요
A Makeover for China’s Cosmetic Industry - 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
이게 미래에셋 홍콩에서 나온 20년 9월 레포트입니다.(영어)
색조 화장을 시작한 중국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프로야와 마루비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브랜드들은 "프리미엄"을 이끌지 못하고 mass 영역에서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팔로워라는 늬앙스지만
삼성도 뭐 여전히 팔로워입니다.
오랜 시간 횡보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주
이제 섹터별 순환으로 기술주보다 내수주.소비주가 뜬다면
미리 한번쯤 점검해봐야할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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