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609165347361
미중 무역전쟁이 트럼프 시절처럼 대대적으로 보도되지는 않고
금리뉴스에도 밀리는 마이너한 소식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여전히 최강대국 둘이서 치고 박고 있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첨단 산업분야에서
중국의 발전을 저지하겠다는 미국의 의도가
트럼프보다 바이든 정부의 계획이 더 차분하고 착실하게 이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공식문서에서 중국을 경쟁국가로 인정하고 그들을 누르는 모습은
과거 일본이 성장할때 그들을 한방에 제압한 프라자 합의를 떠올리게 합니다.
중국이 어떤 표현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중국의 대응은 늘 저런식인데
결연히 반대한다거나 강대국의 괴롭힘이라고 하거나
민족주의를 자극해 이를 풀어나가려는 모습은 그다지 통할 것 같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원본출처 | https://youtu.be/_iw5Dep1frc
중국기업의 이익에 반하여 미국의 편을 들면
중국내에서의 비지니스를 제한한다는 식의 협박을 카드를 들고나왔는데
참으로 동양적인 사고이기도 한게
그 가족들까지 제재대상이 된다고합니다.
싸움구경이야 언제나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고 반에서 제일 쎈 둘이서 싸우면
팝콘 들고가서 볼일이지만
그 싸움과정에서 날라다니는 기물이 나한테 날아와 방어가 필요하다면
입장이 완전히 다르죠
바이든, 위챗·틱톡 등 中앱 사용금지한 트럼프 행정명령 철회(상보) (naver.com)
그런데 미국은 명분과 실리를 중국보다 잘 챙기고 있습니다.
삼국지와 손자병법의 나라인 중국은 주변국을 다 적으로 만들고 발언에 그다지 힘을 얻지 못하는데
실제로 그들은 외국 굴지의 기업들이 국내에서의 영업활동을 금지하고 자국기업우선으로
키워오면서 해외에서는 각종 특허 소송을 걸면서 기업활동의 자유를 요구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금지했던 기업활동도 풀어주는 등 명분과 원칙이 있는 모습이나
한편으론 이런점이 민주주의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전체가 하나의 방향으로 소수를 무시하고 힘있게 나아가는 것은 중국의 주특기죠
코로나로 인한 세계경제문제가 이 둘의 싸움을 뒷전으로 미룬 형태인데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경제가 살아난다면 또 누구보다 강하게 맞붙지 않을까요
와중에 저는 이런 기사를 보왔는데요
신재생에너지와 4차산업혁명을 외치면서
뭔가 신사업이 결정되는데 10년이라....
우린 직접적인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삼성 현대 같은 기업이 절대로 다시 나오지 못할 환경입니다.
최근에 한화그룹 두산그룹의 사업내역이 미래와 잘 부합하는 데 대기업이 가능한 저런 대규모
자본투자사업이 국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좀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해보입니다.
몇십만원씩 지원금 주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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