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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CIA 데빌헌터 - all the Devil's men

by 해리보쉬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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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매튜 호프

출연 : 마일로 깁슨(잭 콜린스), 실비아 휙스(리 앨런),윌리암 피츠너(마이크 브래넌)

네이비 씰 출신의 잭 콜린스는 임무를 위해 각성제까지 먹어가며 정신을 추스려 CIA에서 용병으로 일하는데

어느날 영국지부의 리 앨런이 그를 호출하여 몇몇의 요원들과 어떠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그가 속한 조직 자체가 그의 적이 되는 상황에서

그는 가진 모든 능력을 발휘해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

흔한 스파이 영화라고 하기엔 스타일이 많이 다르고

감춰진 조직의 비밀이나 잠입보다는 사정없이 서로 죽고 죽이는 액션이 더욱 빛나는 영화로

스토리따위야 아무렴 어떠냐 식의 빠른 진행이 돋보입니다.

액션씬의 연속일 뿐인 영화지만

규모는 작은 편이고 빠르게 모두 죽어버리는(?) 특징이 있어

영화를 보다보면 도대체 어쩌자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등장인물이 소모됩니다.

문틀에서 운동하는 씬은 90년대 장클로드 반담이라는 배우의 전매특허였는데

몸짱 남자 액션배우들이 나올때

자주 사용됩니다.

담백하다면 담백한 액션씬

실제 다큐를 보는 듯한 사실적인 묘사를 원한 것 같습니다.

영화로 히트할 만한 요소가 없어

아무래도 평점도 그닥입니다.

특히 주인공과 리 앨런을 제외하면 모든 인물들이 몰입하고 공감이 가기 시작하기 전에

마구잡이 액션이 진행되니

마치 뉴스를 틀어놓고 지나가면 슬쩍슬쩍 보면서 다른 일을 할때처럼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이 흠입니다.

스타일이 일반적인 미국식 정부요원을 중심으로 한 스파이 액션과

진행이 독특하니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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