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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74

송정동 맛집 - 구미 막창 아래 비어갤러리도 닭 맛있습니다. 지역 대표 호프집 구미막창은 워낙 유명한 대성 막창인데 뭔가의 어른들의 사정으로 본점과 어떤 어떤 그런 걸로 이름이 구미 막창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맛이 라거다! 이층입니다.제가 아는 고기집 중에 이층에 있는 데 인기 있는 최고 서빙속도가 장난 아닙니다. 언제나 만석이라 패스트푸드마냥 가면 바로 자리 깔리고 사람수대로 주문받고 3분내로 훈제된 막창이 튀어나옵니다. ​ 코리안 패스트 푸드!!!! 개인적으로 구미 살면서 익숙한거기도 한데 그래도 외식물가가 괜찮은 편입니다. ​ 막창 네개를 시키면 항상 이렇게 냉삼도 조금 끼워 주십니다. 막창은 초벌구이가 되서 나옵니다. 애들이랑 가도 따로 애들용 고기를 따로 안시켜도 되어 정말 좋아요 지글지글 기본으로 주시는 계란찜 ​ 여담이.. 2022. 12. 29.
구미 심양양꼬치 본토 요리 인동점 간만에 불금에 회사 분이랑 한잔하러 갔습니다. 양꼬치 집입니다. 와이프가 아주 좋아하는 양꼬치집 이 집은 요리류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 꼬치도 꼬치인데 요리를 꼭 드셔보세요 중국서는 본적이 없는 데 꼬치집가면 꼭 있는 설원 백주 폭탄주 말아먹습니다. 저는 개인 적으로 이집의 요리 정수는 이 새우요리 향라대하 진짜 JMT입니다. 양꼬치만 드시지 마시고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껍찔채 먹어도 맛있습니다. 양생갈비도 지대로입니다. 와 진짜 간만에 포식했네요 진짜 맛있는 집입니다. 인동에서 맛난 요리와 한잔 하실 분들은 심양양꼬치 추천드립니다. 2022. 12. 17.
제주 올레시장 마농 통닭(마늘 통닭) 올레시장에 와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문시장보다 볼거리도 많고 길도 넓고 앉아서 먹을 자리도 있고 좋았어요 제주시장만의 특색인지 젊은 사장님들의 특이한 요리가 많았지만 늘 배고픈 아들들과 늦게 시작하는 월드컵에대비해 야식으로 마농 통닭을 사기로 했습니다. 마농이 제주방언으로 마늘 같습니다. 사실 저녁은 늦은 점심으로 갈치조림을 먹어버려 애매했어서 조금 식사대용으로 찾았는 데 평이 좋드라구요 와 이거 차에 싣고다닌다고 혼났네요 냄새굿입니다. 요새 별의별 치킨이 다 나오는 시대지만 진짜 복고라면 전기통닭이나 마늘통닭같은 게 진땡이죠 마늘이 그득 들어가 향이 강한 데 애들도 충분히 먹을 만한 정도고 맵지않습니다. 감자가 사이드로 같이 들어있어요 ​ 어린 시절 아버지가 마늘 통닭 사오시면 왜 마늘이냐고 싫어했는.. 2022. 12. 14.
제주 동문시장 근처 쉐프의 초밥 제주도 도착첫날 도착하자마자 저녁시간이라 대동호텔에 짐 풀고 동문시장 야시장을 구경갔습니다. 사실 동문시장은 볼거리먹거리 많다고는 하는 데 앉아서먹을 곳은 전무하고 시장인데 메뉴는 너무 힙하고 가격은 강남이라 패스, 무엇보다 사람한테 치여 힘들어서 간단히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 반대쪽으로 대동호텔 뒤편으로 가면 흑돼지거리가 있는데 여길 갈까하다 첫날이라 초밥으로 결정 동문시장에 인기 불쇼 철판구이집 모두들 하나씩 쓰는 귤모자 제주에서만 살 수 있다는 라면들 오늘 간 집은 쉐프의 초밥 이 집 얘기하면서 다른 집얘기하긴 그런데 사실 원래 두블록 정도 건너에 핫플레이스 초밥집이 있는데 대기가 너무길어 애들이 힘들어 해 그냥 나왔습니다 ​ 전반적으로 가격이 쎈편입니다만 맛만 있다면야.. 스페셜과 성게알덮밥,어.. 2022. 12. 10.
제주도 섭지코지 주변 맛집 - 가시아방(고기국수 외) 섭지코지 왔다가 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 뻔 한 하루였습니다. 갑작스런 한파로 몸이 얼어오지만 제주도의 하루는 소중하니 끝까지 돌았어요 제주도 와서 본 풍광중에 제일 아름다웠어요 섭지코지 진짜 꼭 가봐야할 코스입니다. 그리고 들른 주변 맛집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어 아무런 정보없이 돌아다니다 들어간 집 가시아방 호우! 근데 엄청난 대기 사람들 몰리는 맛집이었어요 주변 산책하며 2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집이 깔끔하고 식사도 빨리 나오는 데 제주도 치고 싼 가격이 더욱 인기를 끈 요인같습니다. 커플셋트와 멸치국수 하나 추가했어요 ​ 제주도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완전 혜자지요 돔베고기가 그냥 수육이지 뭐 다를게 있겠어 했는 데 이거 맛나네요 추운데 떨다 와서 그런지 찬도 하나하나 다 맛났어요 그리고.. 2022. 12. 4.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흑돼지 집 - 굽써 첫날부터 흑돼지 정식에 제육에 ~ 고등어, 갈치 구이 조림 많이도 먹었지만 식구들이 제일 좋아한 음식은 역시 흑돼지입니다. 해산물은 와이프만 러브러브해서 애들하고 먹기엔 역시 고기고기네요 첫날부터 먹었지만 막날까지 장식합니다. ​ 그 사이에 흑돼지 김치찌게니 고기국수 , 돔베고기 비빔국수 등 많이도 먹었어요~ 솔직히 돔베고기는 맛은 있지만 이름만 다름 수육버전이고 이 뼈국은 정말 좀 특이했어요 그리고 마농통닭~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사다주시던 그 마늘 통닭 ​ 이건 그리운 맛이었습니다. 그런 여행의 마지막날은 이호테우 해변입니다. 그런데 뜻밖의 한파로 너무너무 추어서 진짜 잠시도 밖에 있기 힘든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씨에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이 그리고 따뜻한 식사가 너무 그리웠.. 2022. 12. 3.
제주 무성향 - 갈치조림 맛있는 집 겨울이라 동백꽃이 만발한 시기지만 겨우들러본 동백꽃 공원은 너무 추었고 바람은 미친듯이 불어닥쳤습니다. ​ 제주도에서 갈치 한번 안먹음 또 죄인인거 같아 가본 갈치 집 인터넷으로 알아본 집은 아니고 전 날 우연히 김치찌개를 먹으며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941305881 서귀포 맛집 평양면옥 김치찌게 제주도 일주일째...그냥 밥이 먹고싶었어요 흑돼지 갈치 고기국수 그만! 칼 호텔 근처 이중섭거리쪽입니다 ... blog.naver.com 건너편 집 구경하다 본 집 무성향으로 향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맛집 추천과 너무나 많은 동류의 식당들이 많아서 이렇게 동네에 숨겨 진 집이 ​ 더 댕기는 것이 제 입맛입니다. 그런데 이 집 ... 메뉴가 괜찮습니다. 일단 셋트메.. 2022. 12. 1.
제주 공항 내 식사 팁 거진 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역시 비행기 탈때는 변수를 고려해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합니다. ​ 그러면 식사가 늘 고민되죠 ​ 공항내 식사란게 비싼 푸트코트 식이라 .... 고사리육개장,제주흑돼지제육과 순두부입니다. 셋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또 뭐 그렇게 엄청난 퀄리티는 아닙니다. 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관광지 가격에 좀 아쉬울 수 있죠 그럴때는 일단 체크인하고 짐 맡기시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롯데리아와 여러 프렌차이즈 식당이 있습니다. ​ 저도 들어가서 아차 싶었습니다. 이 돈이면 롯데리아 뿌실수 있는데.....허허허 ​ 안쪽으로 들어가 게이트 바로 앞에서 쇼핑도하시고 식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밖에는 암것도 없어염 2022. 12. 1.
서귀포 칼 호텔 근처 맛집 언니네 ㅡ 닭지리탕 헉헉 한참 돌았어요 흑돼지나 카페가 아닌 곳을요 제주도민은 이 엄청난 가격대의 식당들만 이용하진 않을 거고 맛난 로컬 맛집이 있겠지만 일단 숙소 칼호텔 주변서 먹을 만한 곳 위주로 추리다 선택한곳 ​ 닭요리집입니다. 정갈하고 기본적인 찬입니다. 진로 두꺼비 하르방 그냥 재미나서 한 컷 이건 뼈국인데 제주도스타일이라고해서 그냥 시켜본 겁니다. 구성은 닭 곰탕의 맑은 국물, 뼈해장국의 고기인데 슴슴하니 특이하네요 향이쎄지도않은데 자꾸먹히는 맑은 국물입니다. 우거지대신 파 ,닭 대신 뼈해장국 고기넣고 삼삼하니 끓인 맛, 특이한맛 본편입니다. 닭지리탕 특이하게 흰목이버섯과 파로 구성 국물이 칼칼하면서 강합니다. 붉지않지만 강한 맛 고기 간장소스찍어 먹다보면 금새다먹고 밥 풀어먹는 그런 뜨끈한 육수의 국물요리였습..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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