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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73

구미 송정 동아루 간짜장 간짜장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시켜봤습니다. 간짜장은 진짜 명불허전입니다. 쟁반짜장이니 삼선이니 많은 종류가 있지만 간짜장 만큼은 요즘에 제대로 하는 집이 드문데 이 집은 정말 잘볶아진 양파의 전통 간짜장 짬뽕도 맛있긴 한데 간짜장이 넘사벽입니다. 쌍간짜장 되직한 소스가 군침을 ..... 간짜장하나로 믿고 가는 동아루 ​ 앞으로도 짜장은 이 집에서 시킬것 같네요 구미 송정 형곡일대면 이 집 간짜장 드셔보세요 추천!!! 2022. 4. 17.
홍대초마 탕수육 고수 이마트 가면 항상 주워오는 제품 피콕 제품입니다. 늘 믿음을 주었는데요....이 제품은....음..... 조리는 여느 탕수육 냉동제품과 다르지 않습니다. 두번 튀기는 것을 요구하지도 않아 에어프라이 있으면 금방입니다. 소스와 고기 요렇게 만천원가량입니다. 직접 반조리해야하는 식품치고는 늘 애매한 가성비의 초마 제품 소스는 뜨거운 물에 중탕 시켜 놓고 에어프라이로 구워진 고기를 접시에 담습니다. 고기 모양은 아주 먹음직 스럽네요 그런데 이 소스.....이 하얀 소스 맛이 좀 애매합니다. 뭔가 과일향이 가득한듯하면서도 첫맛 혀에 닿는 첫 맛의 향이 뭔가 좀 많이 애매합니다. 새콤달콤한 스타일도 찐하며 짭쪼름한 맛도 아니고 뒤늦게 올라오는 단맛이 잡아주기엔 애매한 말할 수 없는 첫맛 바로 간장소스 만들어서 간.. 2022. 4. 8.
구미 황상 닭한마리 황상동 기슭에 자리한 닭한마리 백숙집은 약간 이런 산밑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약간은 골목을 거슬러 올라와야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골목길을 좋아합니다. 근3년만에 만나는 전부서의 동료들 2명은 이미 코로나확진 후 완치로 저만 아직 살아남았네요 메인 메뉴는 닭백숙과 닭볶음탕, 오리 백숙 , 장어 등입니다. 백숙종류는 물론이고 방문 전 예약하면 빨리 먹을 수 있어요 조리에 시간이 걸리는 음식들입니다. 나오는 반찬 먹어보면 내공이 느껴집니다. 도토리 묵부터 풋고추 반찬 모두 하나하나 정갈하니 맛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닭백숙 예약을 했기때문에 자리에 앉으면 바로 셋팅됩니다. 뽀얀 국물에 먹다가 이 빨간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별미로 한점한점 먹다보면 금새 한그릇 다 먹습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텁첩하지 .. 2022. 4. 7.
대한선산곱창 구미역점 처음 주문해본 거 같은데 제가 아는 그 선산곱창이 아닌건지....선산곱창은 구미역집이 맛있고 오프라인으로 포장도 많이 해봤습니다만 이 집은 좀 특이합니다. 배민이라 그런지 이상한 사이드가 많구요 봉지부터 다른 식당봉지..... 선산곱창은 어느지점가도 그냥 몇인분이요 가 주문의 끝이라 메뉴구성은 다를 수가 없습니다. 반찬이 단무지인게 좀 특이하네요 추가로 쫄으면 먹을 수 있는 육수를 챙겨주셔서 좋았지만 고기가 좀 많이 질겼습니다. 국물맛은 선산곱창 특유의 그 맛이 확실히 맞는데요 국물맛이 워낙 안정적이라 반찬도 없이 흰밥하나로 한공기 뚝딱 먹기는 좋습니다만 고기가 좀 많이 아쉽네요 너무 질겅질겅 씹히고 잘 안넘어갑니다. 추가 육수 주신것으로는 수제비 떠서 담날 점심으로 뚝딱 수제비 조합은 첨입니다. 벛꽃이.. 2022. 4. 5.
구미 송정동 괜찮은 호프,선술집 - 비어갤러리 푸르지오캐슬 주변에 시청근처에 간단하게 한잔하는데 특별한 요리보다 호프스타일이나 맛있는 세계맥주 또 그런 세계 맥주를 기본으로 한 생맥주가 먹고 싶다면 단연코 이 집입니다. 바로 윗집은 대성막창도 유명한데요 비어 갤러리도 참 오래 영업하는 오래된 집입니다. 그만한 저력이 있다는 거겠죠 안주하나하나 다 무슨 천상의 맛인듯 말은 안하겠습니다만 다 맛있고 정성이 있습니다. 와이프랑 간만에 데이트한다고 2차로 간집입인데요 ​ 바로 앞집이 어딘지 말은 못하겠지만 안주를 4개나 시켜도 우동사리 하나를 안넣어주던데 이 집은 진짜 서비스는 확실해요 사장님이 애들하고 같이 왔다고 바로 오렌지 쥬스를 그냥 나도 아니고 이렇게 이쁜 병에 담아주셨구요 애들 좋아하는 캐러멜 팝콘 바로 내주셨어요 ​ 여기서 이미 감동먹고 들어갔.. 2022. 4. 2.
구미 송정동 투다리 투다리..... 학창시절에 자주 가던 술집입니다. 먹태하나로 둘이세 세병 비웠죠 돈이 없던 시절....이었어요 언제나 반겨주는 붉은 계통의 조명 참 오래가는 체인점입니다. 꼬치집이 여기저기 많이 생겼지만 살아남은 건 의외로 투다리 단품으로 이거저거 시키고 싶은데 물가가 너무 올라 아쉬운 가격이 많네요 근데 이 투다리 정종하고 조니워커 하이볼은 진짜 좋네요 한국 맥주는 잘 안마시고 소주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데 한잔 잔술 문화 좋습니다. 와이프는 하도 자주 다녀서 이제 메뉴 거의 다 압니다. 엄청 맛있었던 오뎅탕 역시 투다리는 오뎅탕하고 꼬치하고 우동입니다. 근데 이 모듬 꼬치는 불만이 많습니다. 몇몇 고기는 닭잡내가 너무 심해요 이 부분은 투다리가 좀 개선해줬으면 합니다. 명불허전 김치 우동 이거 칼칼하니.. 2022. 4. 2.
푸라닭 알리올리오 치킨 - 구미 형곡점 언제 시켜도 참 맛있는 집이긴 합니다만 저는 마음에 드는 점이 이 가방이 최고였습니다. 미니언즈 가방이라니 이쁘네요 이 포장용기는 이 집의 아이덴티티지만 저는 옛날 식 통닭포장도 괜찮습니다. 와이프가 생일이라고 선물로 받으 쿠폰으로 시켰어요 거기에 치즈볼 요즘은 이런 사이드도 참 중시되는거 같습니다. 맛이 참 좋긴 좋아요 ​ 그런데 요즘은 이런 통닭 변형이 너무 많아서 오리지널이 더 땡기는 날이 많습니다만 지난번엔 무슨 가루가 잔뜩 뿌려진 치킨 그 앞에는 매운 볼케이노 뭐시기....... ​ 그냥 양념과 프라이드가 그립네요 푸라닭도 처음 생길때 시그니처는 이게 아니였을 텐데요 ​ 근데 블랙알리오 시켜놓고 왜 징징거리나! 하면 제가 먹고 싶은 치킨은 먹어본 지 너무 오래되었군요 후후 혼자 양념통닭 같은거 .. 2022. 3. 29.
구미 참바다 해물찜 그동안 구미 송정,형곡 일대서는 홍정남,곽보석에서만 시키다가 오늘은 처음보는 집에서 시켜봤습니다. 참바다 해물찜 식구들이 없어서 혼자 먹으려고 아구찜 소자를 시켰습니다. 사실 해물찜이나 새우찜 꽃게찜은 시켜봤어도 아구는 첨인데요 마산의 명물이라고하조 아구찜 아구라는 생선에 익숙치 않은데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도착! 와 배민 평이 괜찮더니 양념맛이 좋네요 해물찜은 이 매콤한 양념이 절반이죠 그리고 메인이 아구랑 약간의 미더덕인데요(콩나물 제외) 아구가 유명한 별미인지 단번에 알겠네요 워낙 못생겨서 바로 버렸다는 생선 아구.... 생선이 이런 식감이 있군요 엄청 쫄깃한게 생선이 아닌거 같습니다. 익힌 생선이 이렇게 탱글 쫄깃하다니 나름 충격이네요 그리고 미더덕 아구찜 소자는 혼자먹기 딱 좋았구요 저는 보통맛.. 2022. 3. 27.
이것이국밥이다 ㅡ 구미 형곡점 돼지국밥이 떙긴다는 와이프의 요구에 처음 시켜본 집 이것이 국밥이다 구미 형곡점입니다. 순대1,돼지2 시켰습니다. 뭔가 푸짐합니다. 국물이 아주 진해요 어떻게 이렇게 뽀얗게 만들까요 돼지국밥 순대국밥 ​ 일단 돼지 잡내가 전혀없습니다. 국물이 담백하고 진해요 가끔 전통이라며 돼지 쿰쿰한 냄새가 나야 맛있다는 집이 있는데 전 냄새나면 아에 안먹기 때문에 이 집 국밥이 입에 딱 맞네요 ​ 담백하고 진한 국물, 엄청 고소합니다. 그리고 같이온 다대기를 풀어 넣으면 맵고 화끈한 맛으로 변신해줘요 깍뚜기도 지나치게 달지 않고 맛나네요 ​ 돈값나는 국밥집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 집도 엄청 맛있군요. 강추합니다.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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