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북유럽14 유럽드라마 - 보더랜드, 살인없는 땅 시즌 2 등장할때와 빠질 때를 전혀 생각치 못하고 같은 인물이 모든 사건의 용의자로 , 피해자로 , 그리고 피해자 지인으로 끝없이 등장하며 극을 망치는데 시즌1 인형의 집 이후로 꾸준히 패착을 둬온 듯합니다. 소라오른 형사의 매력이 점점 떨어지고 주변인물에 의한 극의 방해가 늘어남에 따라 시즌3는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히나 이해가 안되는 게 이 두 모녀 그 중에서도 특히 딸은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관계하는 데 전혀 공감되지 않는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듭니다. 인터넷용어로 낄끼빠빠를 못하고 매 에피소드마다 연결고리로 등장하며 계속 사건과 연계되는데 집안이 김전일이나 코난 쪽 피가 흐르는 지 북유럽의 비싼 인건비로 같은 인물으로 계속 극을 써나가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때는 북유럽 소설이나 드라마를.. 2021. 4. 20. 핀란드 드라마 살인없는 땅(sorjonen) 시즌1 최근 북유럽 범죄 소설이나 그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가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살인 없는 땅이라는 것은 무슨 의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원제는 bordertown,sorjonen 국경마을과 거기에 존재하는 형사 소리오넨의 이야기입니다. 국경마을이라는 게 한국에는 굉장히 익숙하지 않을 단어입니다. 우리 국경은 북한 밖에 없으니까요..... 여기서 국경은 파레란타 도시로 러시아와 가까운 곳으로 범죄를 피해서 온 반사회적 성격의 소리오넨 수사관의 의도와 달리 범죄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19년 시즌 3가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시즌1부터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한 이야기인데 잘도 3까지 갔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극이었습니다. 더욱이나 등장인물들이 한국에는 친숙하지 않아 카리 소르조넨 ...소리오넨 발음도.. 2021. 4. 17. 유럽스릴러 드라마 - 트랩드 시즌2(trapped) 유럽의 특히 북유럽의 신화들을 보면 지저분한 근친과 배신, 그리고 권력의 부패들이 신화임에도 많이 등장합니다. 시즌2는 시즌1의 참신함을 다 잊고 신화에 빠져든듯한 모습입니다. 매력적인 요소로 아이슬란드 북부의환상적인 자연환경을 그대로 그려내면서 1편보다 더욱 광할하며 웅장해졌고 특히 말을 타고 달리는 북구의 풍경은 반지의 제왕을 연상케 했습니다. 거기에 1편의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그대로 등장하면서 시즌 초반에 그들을 다시 본다는 기대감만으로도 아주 성공적인 시작이었습니다만..... 갑자기 나타난 쌍둥이 오빠가 분신으로 동반 자살을 시도하는 시작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지난번 사건으로 승승장구하며 도시에서 잘나가는 경찰이 된 반장님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했고 마치 시즌내내 저주처럼 극을 망치는 토.. 2021. 4. 9. 아이슬랜드 범죄수사드라마 - 트랩드(trapped) 북유럽은 은근한 아니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스릴러 영화 드라마가 좋은 작품이 많습니다. 최근에 본 눈의 살인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3부작, 스노우맨등의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들은 어느 것을 봐도 기본 이상을 보여줍니다. 유럽 감성 특유의 잔잔한 흐름도 미국 식 긴장감을 유발하는 스타일의 극전개와 차이가 있어 무엇보다 이런 배경이랑 잘 어울립니다. 다그니와 효르투르는 연인으로 철없는 반항아 시절에 한 생선공장을 무단 침입하여 놀다가 불이나면서 다그니가 죽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칠년후 북유럽은 어느 장면에서도 늘 동화같은 배경과 자연의 웅잠함을 느낄수 있어 여행 다큐를 보는 듯한 재미도 있습니다. 다그니와 호르틀루 가 사는 유럽 아이슬란드의 작은 항구도시 시즌1의 내.. 2021. 4. 6. 넷플릭스 - 눈의 살인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프랑스배경으로 대사도 프랑스어로 나오는 드라마 해발 2천 미터 고도에 매달린 말의 사체,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가! 베르나르 미니에를 프랑스의 스티븐 킹으로 불리게 만든, 그의 첫 장편소설 『눈의 살인』 제1권. 이전 추리소설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소설이다. 피레네 산맥에서 아래로 뻗어 내려간 골짜기를 중심으로 낯설고 위협적인 환경 속에서 인물들의 마음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쉴 틈 없이 벌어지는 긴밀한 구성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피레네 산맥의 골짜기에 있는 아룬스 수력발전소의 해발 2천 미터 높이 케이블 승강대에서 목이 잘린 상태로 로프에 매달린 말의 사체가 발견된다. 조사 결과 .. 2021. 3. 11.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