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은 포스터 그대로 적은 겁니다.
명품퇴마....퇴마도 이제 명품이 있습니다. 강시는 동양의 좀비긴 한데....결이 좀 다르지 않나
호러...
https://serieson.naver.com/movie/detail.nhn?viewSeq=454310&prodNo=6469854&isWebtoonAgreePopUp=true
강시는 요즘 젊은 분들은 모르겠군요
한때 저런 노란색 도포를 입은 도사가 부적을 만들며 찹쌀가루로 공격하고 벼락맞은 ...무슨 나무로 만든 칼로
살아 움직이는 죽은 시체들(강시)을 제압하는 내용으로 90년대에 초유의 히트를 쳤습니다.
강시에 물린자는 강시가 된다는 점에서 좀비와 비슷하고 사람의 호흡을 쫒아 추적합니다.
그러나 팔을 앞으로 뻗은 형태에서 껑충껑충 뒤는 동작만 할 수 있어 중국만의 특징을 많이 가지고도 있습니다.
강시자료
https://namu.wiki/w/%EA%B0%95%EC%8B%9C(나무위키 자료)
대강 이런 형태입니다. 이마의 부적이 붙어있어야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강시의 유래는 사실 영화보다 더 무서운데
시체를 운반하기 편한 형태로 사람을 막대에 소매를이용해 매단 다음 앞뒤에 사람이 들고 운반 했기에
몸은 일자로 서있는데 팔은 앞으로 뻗어 있고
드는 사람에 의해 몸은 둥둥 떠다니는 모습으로 콩콩 뛰는 동작이 여기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겹쳐서 운반하면 시체가 상하기 때문에 최대한 시체의 손상을 막고 많이 운반했다는 썰입니다.
그럴것도 같은게 청나라 관료의 복장이니 일반 평민들하고는 취급이 달랐겠죠
그나마 시체수습이라도 해주는 게 ......
이것이 과거 강시선생 즉 구 강시선생되겠네요
당시에는 너무 인기가 많아 시리즈는 물론 엄청난 짝퉁들도 많았는데 어느 편을 봐도 재미있었던 시절이라
비디오 가게 단골 대여품이었습니다.
역시 제일 유명한 사람은 이 일자 눈썹의 도사님이십니다.(고 임정영)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별의 별 시리즈가 다 있었는데 나중에는 착한강시 나쁜강시도 나오고
강시를 이용한 무력집단도 나옵니다.
심지어 이런것도 있었습니다.
후에 리메이크 되었어도
차라리 원본을 한번 더 보는 편이 나을 정도였죠
지금봐도 재미있는데 오리지널이 더 구하기 힘듭니다.
저 손동작.....그리고 찹쌀가루 복숭아나무칼 대추 태극경 그리고 제사
거기에 제일 유명했던건 역시 부적
코스튬용인지 이런 의상도 판매합니다.
웃기긴한데.....요즘은 입어도 무슨 복장인지 모를 듯해요
그래도 처음 나왔을때는 강시는 상당히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자 그럼 거의 30년을 거쳐 다시 살아온 강시
한번 보시지요
배고픈 귀신들을 위한 귀신절에 갑자기 출몰한 강시들로 마을은 위기에 빠지고 혼비백산이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퇴마사 하오는 뒤에 감쳐진 음모를 파헤친다...
라는 심플한 스토리입니다.
강시의 특징은 강시 자체는 os가 심어진 로봇처럼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도덕성에 따라 무기가 되고 귀신이 되고 여러가지로 바뀝니다.
이번 편에도 젊은 도사로 나오는 전소호 님은 원래 강시 선생에서 매번 제자로 나오던 그분입니다.
얼굴에 주름이자글하시던데 아직도 제자시군요
배우 전소호님
강시 선생은 강시인채로 남아 잇는 편이 좋았던 것인지 강시영화인데 강시의 매력을 거의
살리지 못합니다.
강시영화라기 보다는 이 무력집단과의 대결이 메인 스토리
강시 영화라기 보다는 무협영화라고 하는 편이 옳겠습니다.
기존 아이덴티티를 다 버릴거면 왜 굳이 강시 영화로 다시 만들 필요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신 강시 선생이 아니고
강시가 왜 나오는지 왜 이름을 그렇게 붙였는 지 궁금한 수준인데
같은 제목의 18년 영화도 그렇고
굳이 잠들어 있는 인기작을 꺼내어 부관참시하는 의미에서 강시영화인가봅니다.
강시영화라기보다 그냥 무협영화로 보면 좋습니다. 적들의 캐릭터는 상당히 독특하게 잘 연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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