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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적인걸지회궤적목

by 해리보쉬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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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EC%A0%81%EC%9D%B8%EA%B1%B8%EC%A7%80%ED%9A%8C%EA%B6%A4%EC%A0%81%EB%AA%A9-2021-1t1efc25onk?lang=ko&frmrp=search&frmb=list&frmrs=image

 

적인걸지회궤적목 | iQiyi 아이치이

여제 측천황후 시절, 적인걸은 말썽을 일으킨 '붉은 눈의 괴물' 사건을 해결하렸다. 권력을 찬탈하고 왕위를 차지하려던 우민지 왕자를 제거해 장산의 안정을 지켜냈다.

www.iq.com

적인걸의 기괴한 붉은 눈 정도 되는 제목입니다.

중국 수사물 드라마의 양대 산맥이라는 적인걸과 포청전

최근에 수사물만 연속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림수사대>와 <적인걸 천랑족의 비밀>인데 천랑족의 비밀은 사실 적인걸이 아니고 포청전 이야기였습니다.

이 회궤적목은 적인걸이 등장하는 무협 드라마가 맞습니다.

그런데 뭔 영화를 드라마처럼 제작하는 지 같은해에 적인걸만 두편이 나오네요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가 모호한 요즘인데

웬만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작 드라마도 한편당 1시간은 그냥 하니

시즌으로 보고 두편이 나왔다고 생각하면 편하겠습니다. 편당 제작비도 천차만별입니다.

주인공을 연기하는 배우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유덕화 양가휘를 출연시킨 초기작부터

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모르는 배우(제일 좌측)

그리고 한국기준으로 4,5,6편인가 연속으로 주연하셨던 이분

그리고

이번 편에는 이 분이 주인공 디런지에 (적인걸)되시겠습니다.

한 부락의 촌민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을 추적하러 간 교위(수사관) 일행

당시 적인걸은 젊은 햇병아리 수사관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괴이한 시체와 같은 자와 싸우게 되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마을 주민이었던 자로

모두 좀비와 같은 모습으로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산 사람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15년 후 방주에서 유사한 사건으로 보이는 악귀와 같은 시체들,요괴같은 자들에게 공격당해

마을이 몰살당했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사건의 조사는 대리사의 적인걸에게 맡겨집니다.

그리고 방주로 가 사건을 조사하던 적인걸 교위는 사건이 단순한 요괴에 의한 사건이 아니고 배후에

이를 요괴사건으로 보이게 하는 자들이 있음을 알아내고 15년 전 사건과의 유사점을 찾아냅니다.

결국 악령이든 아니든

이를 조정하는 자가 조정을 해서 사건을 일으킨 이유가 있을 것이며 이를 찾아내는 것이 그의 임무

알고보면 악령,요괴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의 욕망이고 욕망이 만들어 낸 괴물이 요괴입니다.

권력욕구의 요괴는 한 마을 몰살시키는 일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액션신도 괜찮고 연기나 스토리 진행도 갈끔합니다. 전편에 비해 모든 것이 월등한 수준이며

적인걸의 이름에 걸맞다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중국에 요괴,요물의 전설이 수만가지고

오리지널 유서 깊은 요괴들이 많은 데 적인걸이라는 당나라 걸출의 수사관 이야기에

굳이 서양요괴....인 좀비 설정을 차용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점입니다. 물론 좀비로 변하는 기믹은

다르나 여러가지로 연상케 하는 점은 많네요

현대 무협물은 CG의 발달과 셋트장의 투자로 신비한 분위기의 배경 조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적인걸의 이름을 단 영화답게 추리과정도 흥미롭구요

 
 

극의 반전도 기다리고 있으니 충분히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적인걸 후속작입니다.

특히 늘 글래머하면서 악녀의 기운을 마구 풍기며

적인걸과 대척하던 측전무후가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나오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흥미를 더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황제와 적인걸이 뒤돌아 볼때 교차하는 시선처리는

마무리로 굉장히 임팩트 있었습니다.

범인은 바로 너다!

적인걸이 밝히는 범인보러 한 번 당나라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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