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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아이들과 냉장고 파먹기로 했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온 것들 옛날 통닭 그맛 그대로 바사삭 치킨....이름 너무 기네요
그리고 애슐리 시카고 피자,코스트코 감자튀김 이렇게 세가지로 모두 에어프라이 조리입니다.
제일 이해 안되는 포장...묶음으로 한다고 열심히 디자인한 한가운데 제품사진을 가리면서 띠를 둘러 판매를 위해
정보를 재기입....이름이 제대로 안보입니다.
조리는 뭐 ...죄다 같습니다. 10~15분 간격으로 세개 다 돌려줬습니다.
감자튀김을 시작으로 넣었다 뺏다 반복....프라이어가 한대니 어쩔 수 없이 제일 먼저한건 좀 식습니다.
케첩맛같은 애슐리 시카고 피자...아무도 안먹어서 맨날 저만 먹어요
그래도 혼자 세개 다 하려니 힘드네요
소스는 돈가스 소스 ,핫소스,케첩 음료는 제로 콜라입니다.
먹음직~ 스멜도 굳~
아 근데 이 제품 옛날 통닭을 진짜 잘 재현하기는 했는데 단점도 있네요
에어프라이용이라 옛날 통닭식 치고는 좀 기름지구요 애들이랑 먹기에 발라먹기가 좀 힘들고 살코기가 너무 적네요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진짜 퇴근길에 사온 옛날 통닭느낌
성인이면 혼자 하나 드시면 딱 좋겠습니다.
애들 발라주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몇장안남았습니다.
저는 타바코 소스 발라서 겨우 한입
맛있네요
삭삭 다 먹었습니다. 좀 기름지다는 게 단점이지만 맛있었습니다.
집에 구비해놓으니 이럴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네요 밀키트가 잘나와 요리 라이프가 너무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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