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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육수로 만든 진한 마라 국물에 다양한 재료를 푸짐하게 넣은 얼얼하게 매운 마라탕.....
이름 참 길기도 기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양한 재료기는 하지만 푸짐하지는 못했고 맵기는 맵고 많이 자극적이었습니다.
피콕 제품 많이 특히 중화요리 쪽은 많이 좋아했지만
이 제품은 제가 원하는 마라의 느낌은 아니에요
마라 훠궈 할때 항상 필수로 준비하는 중국 당면 , 건두부 (인터넷 구매가능)
이거 특히 당면은 30분이상 물에 불려야합니다. 아니면 상당히 끓여도 딱딱해요
건더기에 햄이 들어있네요
레트로 제품치고 이렇게 다양한 건더기가 있다니 많기는 하네요
1~2인분이라는 데 그래도 2인분은 좀 무리수입니다.
준비한 당면과 건두부를 넣고 5분정도 끓입니다.
당면과 두부가 들어가서 좀 푸짐해진 모습
나름 신경쓴 제품이긴한데
마라의 특징을 너무 한국화 시킨게 아닌가 합니다.
마라는 마라 특유의 얼얼함이 한국의 매운맛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데 이 제품은
한국과 중국의 합작
서로 매력이 반반 섞여서 서로 다투는 느낌입니다.
일단 물을 상당히 더 붓고 끓였음에도 상당히 자극적이었고
마라라고 해서 자극적 맛 이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을 텐데
유행하는 무지막지하게 매운 떡볶이 마냥 지나치게 맵네요
훠거를 자주 해먹는 데 차라리 귀찮아도 훠궈를 해먹는 게 낫겠습니다.
재구매 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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