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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첩혈강호(Sword of destiny2)

by 해리보쉬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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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네이버 영화정보에서는 2018년 영화로 나옵니다.

영화 포스터도 확대해 보면 CG수준이 굉장히 엉성한데 영화도 정신이 없습니다.

캐릭터들이 개성도 있고 무공연출도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나는데 스토리가 이해가 안될만큼 정신없이 진행되는게 알고 보니 두번째 영화였습니다. 첩혈강호라는 영화3편도 검색이 되던데 그건 또 홍콩느와르구요

이 스워드오브데스티니.....운명검인가요? 부제인 첩혈강호 대신 이 스워드오브데스티니로 보니간

1편은

이 영화 인가 봅니다. 22년에 수입되어 이제 배급되는 거 같은 데 이럴거면 시리즈물로 둘을 역어 같은 제목으로

1,2편으로 내지 이해가 안되네요 배급사가 다른 모양입니다

배우들은 달라도 등장인물 이름과 세계관이 같고 감독도 같은 분인거 보니

1탄과 2탄을 순서대로 보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2편부터 봤더니 영화 전체 인상이 안좋았습니다.

뭔가 나는 모르는 이야기를 혼자 이야기하는 친구같은 느낌이었는데 찾아보니 1편의 이야기가 따로 있군요

이게 1편의 줄거리(다음 영화)

천하를 뒤흔든 무림 8대 고수 연쇄 살인 사건!

이민족과의 대대적인 전쟁에서 살아남은 천하제일 8대 고수.

평화롭던 나날 중 8대 고수 중 한 명인 `설력사`가 자신의 무공에 의해 목숨을 잃고,

연이어 무림 8대 고수들이 살해된다.

경성 육선문의 포쾌인 `단소봉`은 예리한 직감으로 범인을 추적에 나서는데…

그리고 이게 2편의 줄거리(네이버영화)

패자의 역습이 시작된다!

절세무공의 8대 고수들이 연이어 살해되고, 골육상쟁 속 멸문지화의 위기에 닥친 중원 무림.

육선문 포쾌 ‘단소봉’은 자신의 스승인 ‘엽도통’마저 살해당하자 크게 절망한다.

연이은 사건 해결 실패로 낙담하던 ‘단소봉’은

‘엽도통’의 죽음에 파묻힌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게 되는데…

다음영화 정보에는 두개의 작품이 시리즈라고 되어 있네요

2편 단독으로도 스토리가 전혀 이해 안될 만큼 배경지식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대사나 회상으로 잠시 스쳐가는 정보로 몰입이 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1편부터 본다는 가정하에

괜찮은 무협영화입니다. 요즘 양산형으로 나오는 무협들

그러니깐 아이돌 같은 남녀 주인공에 적당히 붙은 설정과 의상들

런닝타임 한시간 조금 넘는 그런 영화대비

영화 분위기도 제법 진중하고

캐릭터들도 입체적입니다.

가볍지 않은 복수의 무게와 그 후의 쓸쓸함도 잘 풀어냈습니다.

마지막 수풀에서 모든 인물이 떠나고 홀로 화면밖으로 사라지는 씬이 인상적이네요

분위기가 괜찮은 무협영화는 오랜만입니다.

1편부터 다시 봐야겠습니다.

(웬만하면 순서대로 보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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