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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빈의 코미디가 돌아왔습니다.
나이를 많이 드셨는데 특유의 표정은 여전히 살아계십니다.
슬랙스틱 코미디 스타일이신데
한때 찰리 채플린의 재림이라는
대사가 없이도 굉장한 웃음을 주시던 분이었습니다.
여전히 그 스타일은 살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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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주는 웃음의 묘미와 이어지는 사건들의 황당함이
관객들을 웃겨주겠지만 이게 현재 세대에게 통할지는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런 스타일의 코미디를 처음 보는 세대라서 이 번 작품이
통할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조니 잉글리시에서 끝내야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좀 과거의 스타일의 반복이긴 했습니다.
요런 장면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좋게 얘기하면 향수고
나쁘게 얘기하면 맨날 보던 그것입니다.
굳이 해외 반응을 찾아보진 않았지만 아마 그럭저럭이지 않을까.....
요즘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방으로도 이것보다 임팩트가 큰 코믹 영상들이 많습니다.
미스터 빈 스타일의 개그를 한번도 안보신 분이나 본지 오래되신 분들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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