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당나라에는 특수한 기관인 불량인들이 존재했는데, 그들은 본래 관아의 심부름꾼이었으나 모두 중죄를 저지른 사람들이다. 난쟁이 꼭두각시 패당이 살인사건을 조작하여, 불량인 배선 무리를 곤경에 빠뜨린다. 이 사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던 배선은 유명고왕의 무서운 음모가 발생할 거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데...
불량인이라니 한자로 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아는 불량은 아니겠지요 ㅎㅎ
근데 제목의 한자보니 불량인이 맞네요 뜻이 우리와 다르게 사용되나 봅니다.
비밀조직에 전설의 괴물....이런 무협물은 이제 흔하죠
최근의 무협이 이렇게 SF판타지 식으로 가는게 많습니다.
비쥬얼은 진짜 반지의 제왕 못지 않습니다.
영상미가 뛰어난 데 늘 서사가 좀 부족한 최근의 무협
적당히 화려한 무공표현과 괴수들
상당히 자연스러운 CG가 더해져 어느 작품을 봐도
화면이 주는 만족감은 좋습니다 다만 전부 좀 비슷비슷한 인상의 작품들이 많아 이전에 봤던건가 ...싶을 정도의 인상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사건을 조사하는 불량인
죄수이면서 동시에 수사관인 특별한 신분입니다.
남자배우가 한국배우 오지호님을 조금 닮았네요
유명고왕역의 이 배우님도 ...무협에서 악역전문으로 자주 등장하시는 분입니다.
반아청용이라는 이런 괴수를 뒤에서 키우며 뭔가 음모를 꾸밉니다.
또다른 불량인
사건현장을 보기만 해도 벌어진 일들을 시각화하는 추리력이 뛰어나빈다.
그러고 보니 불량인이 우리가 말하는 그 불량이 맞네요
죄를 지은 불량인
그와 동시에 수사관
그런 그들과 유명고왕의 일당이 격돌합니다.
등장인물들이 아무런 설명없이 등장했다 사라지고 또 새로운 인물이 나오면서 세력들의 배경설명없이 묘사되는데
중국분들은 이런 식의 진행을 다 이해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사전 스토리나 등장인물,세계관에 대해 모르면 좀 이해가 어려울거 같은데요.....불량인과 다른 복장의 흰색 도사인 이분은 천기문이라는 도를 추구하고 마를 쫒는 문파의 인물입니다.
갑자기 등장한 이 처자는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셋이 파티를 형성합니다.(처음 등장한 오지호를 닮은 배우의 딸입니다)
불량인이자 이 파티의 리더격인 이 배형이 카리스마가 철철 넘칩니다.
이 배선이 있어 이 영화가 긴장감있게 흘러가게 해줘요
배후의 정체가 유명고왕이라고 초반부터 나오고 있어
추리의 재미는 없는 편이고 이야기 구조가 단순해
가볍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말한 단점들도 있지만 캐릭터들이 다양하고 시각적인 볼거리는 충분합니다. 너무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본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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