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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산비호:새북보장(2022,아이치이 무협)

by 해리보쉬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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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EC%84%A4%EC%82%B0%EB%B9%84%ED%98%B8-%EC%83%88%EB%B6%81%EB%B3%B4%EC%9E%A5-2022-kc0zsckm0s?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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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전귀농과 부하들은 장왕이 남긴 신비한 보물을 빼앗기 위해, 대협묘인봉과 보물을 지키는 후가 달라는 싸움을 맞붙게 한다. 하지만 마두 사람은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고, 보물의 행방을

www.iq.com

유형:무협 ,미스터리 ,액션 ,드라마틱

지역:중국 대륙

더빙:중국어(보통화)

설명:10년 전, 전귀농과 부하들은 장왕이 남긴 신비한 보물을 빼앗기 위해, 대협묘인봉과 보물을 지키는 후가 달라는 싸움을 맞붙게 한다. 하지만 마두 사람은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고, 보물의 행방을 그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10년 후, 보물 지도가 강호에 다시 나타나자, 8명의 악인이 모여 함께 비호산으로 향하는데….

평점이 9.4로 굉장히 높네요

대작일겁니다 ㅎㅎ 아이치이 평점은 믿을 만 해요 8점 초반대면

영.....별로 구요

설산비호라니 김용의 동명 소설이 있을텐데요

과연 찾아보니 있어요

이 작품은 김용 초기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기억하는 몇몇 등장인물 이름은 같은걸보니 같은 세계관이 맞는 같습니다.

책을 다 처분해버려 아쉽네요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은데

(초기작이지만 김용 세계관에서 제일 나중에 위치하는 작품으로 녹정기와 벽혈검보다 뒤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보통 장편으로 책으로 4권은 되는 스토리를 드라마라도 40부는 가볍게 하는 김용 소설 한편을 압축해 1시간 짜리 영화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요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하지 말고

짧은 하나의 에피소드를 담는 쪾이 대부분 나았습니다.

원작에서는 핵심인물인 묘일봉과 호일도의 대결은 간결하게 묘사했습니다. 큰 줄기는

악인들의 보물을 찾는 이야기로 그안에서 벌어지는 권모술수와 배신등을 모티브로 심플하게 스토리로 잘 각색했네요

배경이 되는 비호산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고

등작인물들의 캐릭터가 원작에서 입증된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도입부부터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8대 악인이라는 자들의 카리스마를 잘 살렸는데

최근 무협 특유의 과한 복장이나 헤어스타일보다는

무게감있는 연출로 간만에 전통무협 하나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딱하나 단점은 중국 영화대부분이 배경 지식없이 보기에

초반에 이야기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점이 있는데 이 작품도 비슷합니다.

갑자기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이야기가 급하게 일방적으로 전달되요

그래도 규칙이라도 있는 듯이 보통 1시간의 러닝타임으로 맞추듯이 나오는 양산형 무협영화들보다는 이야기의 맥락을 고려해 2시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으로 훨씬 낫네요

원작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각색은 조금 들어간 것 같습니다.

무협이라고 요즘 나오는 것 대부분이 많은 CG를 사용하거나 요괴나,괴물들이 등장하면서 판타지 같은 분위기를 많이 내지만

이 작품은 전통무협 답게 CG보다는 맨몸액션 연출이 많습니다.

원작을 몰라도 감상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김용 선생의 엄청난 팬이기 때문에 그가 쓴 원작 소설로만든 영화는 전부 호불호 없이 봅니다만

무협 팬이라면 누구나 감상할 만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네요

무협 팬이라면

그리고 김용 작가 작품을 아시는 분이라면 강추드립니다.

무협영화 간만에 재미있게 한편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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