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참 좋아합니다.
그러나 가족중에 저만 좋아하죠 그래서 제 방에 있는 저만 먹는 식량 창고에
늘 들어있는 커리,스프,면 등등의 제품군
비프 키마부터 한번 먹어봅니다.
인도에는 한국의 김치처럼 집집마다 레시피가 있어서
지역마다 집마다 다 다른 커리 조합 레시피가 있다지요
키마 카레는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조합 중 하나 인듯 싶습니다.
인도 왕실 요리라는 데 인도에 왕이 남아있나요
저 푸근 아재의 말을 믿어봅시다!!!
무엇보다 관건은 일본에서 온거든 오뚜기 제품이든 마트서 사는 가루,고형제품과 뭐가 다르냐 하는 것이겠죠
하노이 있을 때 자주 가던 인도식당 생각이 나네요
진하고 향이 풍부하면서
막 입에 넣었을 때와 씹으면서 맛이 달라지는 다채로운 맛입니다.
조리가 된 레트로 제품 답게 추가 토핑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건더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밥한끼 간단하게 먹을 때 충분합니다.
맛은 오뚜기 카레 숙성
저런 류의 진한 카레류 맛과 유사하면서 좀 더 풍미가 돋는 스타일
이 후로는 난을 사용해
인도 식당 흉내를 좀 내볼려고 합니다.
스파이시 비프 마살라
그리고 치킨 마크니를 준비하고
난을 준비합니다.
치즈난이나 여러가지 퓨전식 난이 있는 데
저는 한국인이므로 갈릴 난
탄두리 치킨이 있으면 베스트인데
치킨이 없어 닭가슴살로 대체했습니다. 사실 치킨은 한국게 더 맛있긴해요
탄두리는 고유의 향과 굽는 방식에 의한 불맛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치킨
그리고 튀김류 치킨을 가려면 차라리 돈가스가 더 선호됩니다.
집에서 할 떄 이렇게 추가 고기나 토핑을 하는 이유는
밥과 커리만으로는 단백질도 부족하고 뭔가 식사를 급하게 마치는 느낌이라
집에서 해먹을 때는 최대한 추가재료를 쓰는 편입니다.
지난번엔 함바그 스타일 커리로 치킨마크니 해먹었습니다.
인도인이 하는 인도요리점에서 먹는 이 맛을 재현해보러 가봅시다!!!
자 먼저 샐러드랑 치킨 제품을 모두 해동,조리
그리고 상큼함을 더할 수 있는 반찬도 사이드로 준비해요
굽네 몰서 산 이 두 치킨은 사실 유통기한이 다되서 그냥
반강제로 쓴거긴 합니다. 왼쪽은 이미 무슨 커리 향이 추가된거라고 했는 데
커리 향은 영별로네요
역시 커리는 커리 전문점 티아시아(샘표)
난은 8장 들어있습니다.
다 좋은 데 이게 보관을 잘못한건지 서로 너무 붙어있어
떼내기 힘드네요
한장 굽는 사이에
태워먹은 떡갈비.....구운계란하고 볶은 양파도 준비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마크니
나도 두번재 장부터는 바삭하게 비쥬얼이 화덕에 나온거처럼 잘 구워냈습니다.
그런데 웬걸
저 먹는거 보더니 애들 둘이서 갑자기 밥을 버리고 달라들어
다 먹어버렸습니다.
역시 손으로 떼 먹는 방식도 재미있고
난이 고소하며 담백한데
치킨 마크니 커리가 그 맛을 포용하며 업그레이드 시켜주니
감칠맛은 물론 풍미도 입안에 가득찹니다.
이 제품은 크리미한 맛도 있어서 애들도 좋아해요
비프 쪽은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 싫어하거든요
치킨토핑과 양파도 잘어울립니다.
반숙도 넣어 먹어봤습니다.
만능입니다. 다 맛있어요
애들이 너무 다 뺏어 먹어 저는 먹은게 없어
급하게 비프 마살라 추가
이건 난보다 라이스, 밥이 더 잘어울리네요
찐한 한국식 카레라이스 스탈이라고나 할까요
커리 제품 사실 건데 인도 전통 맛을 느끼고 싶으시거나
완성품 레트로 제품 중에 고르시면 전 단연코 압도적으로 이 제품 추천합니다.
티아시아(샘표)가 만들어 낸 역작이에요
카레 좋아하시는 분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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