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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노브랜드 와인 페나솔 (디자인 변경)

by 해리보쉬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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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 길이면 어김없이 노브랜드 들릅니다.

적당히 주말에 살 고기와 주류, 디저트 사러 갑니다요

오늘은 삼겹,항정 셋트하고 막창

그리고 류수영 어남선생의 닭구이 따라해볼라고 닭볶음탕용 닭고기 샀어요

그리고 갈때마다 반드시 사는 페나솔 와인

엄청난 양의 팩 와인

제가 팩와인에 첨 빠진 건 뉴질랜드 유학 시절에 하숙하던 집 주인아저씨가

식전에 딱 2잔씩만 홀짝이던 우유곽처럼 생긴 팩와인에 빠져서

이렇게 저가 대용량 와인도 저녁을 풍성하게 해줄 수 있구나 하고 해서 빠졌어요

기존하고 화이트,레드

와인의 패키지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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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airen이 이런 디자인이고 tempranillo carancha가 같은 디자인에

색상만 달랐습니다.

이제 둘다 싱그러운 포도 모양 디자인으로 바뀌었네요

지나치게 과일향을 강조하면

좀 꺼려지는 데 적절한 패키지 디자인 같습니다. 원래 것 솔직히 좀 멋은 없었어요

내용물의 맛은 둘다 비슷합니다.

화이트는 떫은 맛도 덜하지만 단맛도 적고 적당한 목넘김에

레드는 동일하지만 좀더 느껴지는 과일의 단맛

둘다 굉장히 자기 주장이 약하면서 취향의 호불호를 최대한 적게 하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한 셋트

두개 사놓으면 두어달을 적당히 즐길 수 있습니다.

가끔 집에서 요리사 빙의해서 닭구이나 스파게티 할 때 한잔 먹고 시작하면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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