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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호제패(아이치이,2023 홍콩 느와르)

by 해리보쉬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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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상하이탄, 신생세력인 룽더상회가 세력을 넓히기 위해 기성세력인 통명당과 충돌을 일으켜 양측의 마찰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새로운 세력과 구세력 간의 갈등, 두 가족 간의 모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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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Zhao Cong

출연진: Xu Fang Zhou, Jessie, 장균연, Wai Lam, Chen Jun Xi

설명: 1928년 상하이탄, 신생세력인 룽더상회가 세력을 넓히기 위해 기성세력인 통명당과 충돌을 일으켜 양측의 마찰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새로운 세력과 구세력 간의 갈등, 두 가족 간의 모순, 위태로운 시대에 다시 떠오르는 상하이탄...

상하이 배경이지만 홍콩 느와르라고 한 것은

9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의 향수를 느껴보고자 한 것입니다.

저 시절 상해는 정말로 위험해서 상하이에서 3년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라고 하던데 정말로 무림강호의 시절인 게 경찰보다 조직의 힘이 강하고 저 시절 갱단이 아직도 살아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러시아 마피아와 유사하게 중국 삼합회 같은 조직 폭력단이 갱으로서 영화에서 많이 다뤄졌습니다.

거의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던 80,90년대 홍콩 느와르는

현대는 거의 죽어버려 나오지도 않고 나올 수 도 없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이런 류의 영화를 허가 하지 않는 건지

인기가 없는 것인지

윤발이 형 지폐로 담배피던 이 시절의 향수는 그저 첫사랑처럼

추억으로만 간직해야지 최근에는 볼만한 작품이 거의 없었습니다.

한 때 무간도로 이런 장르의 영화가 다시 살아나는 것 아닌가 하는 희망을 가졌습니다만 이제는 그저 킬링 타임용일 뿐이죠

상대편만 죽이는 갱이 아니라 관객의 시간만 겨우 죽일 뿐인 느와르가 되어버렸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하고

폭력이 대화의 수단인 영화들

이성으로 설명이 안되는 간지와

남자의 의리, 뜨거운 피

불끈 쥐어지는 주먹

그리고 호흡조차 잊을만한 최후의 대결

이런 것이 느와르 최대의 매력입니다만

이제는 이 시절 상해의 모습이 통할만한 시대도 아니고

이차세계대전보다 앞선 이 시대는

거의 역사 대하 드라마 같습니다.

더군다나 한국도 아닌 상해

한국 각시탈이 중국에서 많이 통할거라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작품이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시절 특유의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섞이면서

주먹과 힘이 먼저 앞서는 사회분위기

갱들 특유의 간지가 영화를 지탱하고 있지요

비록 영웅본색 같은

카리스마는 느껴보지 못했습니다만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그런 영화긴 합니다.

최후의 대결을 위한 면도와

의상착용(정장이 전투 복장이란 것도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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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되시면 이 장면 떠올리시면 됩니다만

많이 몰입이 안되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한물간 장르의 추억

그리고 그 추억에서도 얻을 것이 있는 분들을 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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