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화살( Ava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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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양궁 선수 케이트는 고단한 일상을 뒤로하고 가족과 외딴 숲속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러나 정체 모를 침입자의 습격으로 달콤한 휴식은 끔찍한 악몽이 된다.

무장괴한들은 케이트와 딸을 결박하고, 남편을 납치하는데…

 

상대를 잘못 골랐다. 다음 타겟은 너다!

남편의 영화 상 설정이야 어떻든

여주의 강렬한 양궁 스킬로 무장 테러 단체를 제압하는 이야기로

스트리밍 영화에 이만한 영화가 있냐 싶을 정도로

표본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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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부터 주연배우들 까지 모두 유명배우는 없고 상당히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음이 분명하지만 절대로 B급이 아닌 영화로

퀄리티와 구성이 탄탄합니다.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이는 한 커플

그리고 그 집에

테러리스트들이 침입하고 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들의 다음 타겟이 될 가족

비록 양궁에서 집중력 문제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상위권을 기록하며 선수생활을 마친 이 부인

상대편이 워낙 쎄보이긴 합니다만

도쿄 올림픽 한국 국대 정도 아니면 한국인 눈에는 크게 차지 않을 것입니다.

9점과 7점에서 고민하면 이미 레베루가 다르달까요

하지만 생활 스포츠로도 스프츠를 즐기는 그들이 즐기는 자 모드에선 더 최강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 가족이

휴가를 떠나게 되는 데

사실 부부관계가 원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연에서 오랜만에 평화로운 정취에 취한 가족들

기분이 어느정도 풀어지며 화해모드가 구성되지만

영화 초반에 나왔던 그 테러 단체가 이 가족에게도

마수를 뻗어옵니다.

아버지는 대규모의 송금을 위해 따로 갇히게 되고

모녀는 다른 방에 감금됩니다.

그러나 어머니 ....보통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히어로에 가까운 신념과 실천능력이 있던 분

양궁 전공이던 그녀가 선택한 것은 놀랍게도

망치!

무려 돈가스 다질 때 쓰는 그 망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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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 무기가 아니에요

 

앗! 그렇구나!

깨다는 주인공녀

그리고 망치를 버리고 활로 전직합니다.

 

혼자 탈출한 딸이 겨우 찾아간

집도 테러리스트와 한 편임을 눈치챈

우리의 호크아이 누님

 

활을 조립하고 반격에 나섭니다.

 

 

그리고 마침내 적에게 최초의 반격을 가하게 됩니다.

 

복장마저 바꾼 그녀

히어로의 전형이죠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졌고 사냥을 당하는 쪽은

테러리스트입니다.

 

활은 근대 이전엔 언제나 최종병기였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도 활로 인한 국운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을 정도로

활은 화약무기를 제외하면 최종 테크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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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활을 이용한 한 어머니의 강렬한 생존기

마블 히어로를 빗대어 말씀드렸지만 영화 자체는

굉장히 액션의 전형으로 그간 이상하리만치 실제로 활용되지 않았던 활이

(아마 현대 총기류의 강렬함에 밀려)

주연으로 나선 영화로

저예산 영화지만 액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스트리밍 영화로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