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게리 올드먼 - 헬스 키친(State of grave,1990)

by 해리보쉬 2023. 8. 25.
728x90
반응형
 
 

무려 게리 올드먼의 젊은 시절과 숀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작품으로

90년대에 걸작이라고 소개는 되는 데 현시대에서는 그렇게 까지 좋은 평점을

받지 못할 것 같은 영화 헬스 키친입니다.

주인공의 행동이 너무 비현실적이고 감정이입이 되기에 행동 양식이 지나치게 감정적이기만 해 그저 당시의 시대상과 아일랜드 켈트족의 비극, 로빈 라이트의 미모 정도만 감상할 만 합니다.

과거의 작품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추억 필터를 씌워서 볼 필요는 없어보이는 작품

태리 누난은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현직 경찰이다. 고향을 떠난지 12년만에 아일랜드 갱의 아지트인 `헬스 치킨`으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은 온통 마피아의 온상지로 변해 있고 절친한 옛친구 재키와 그의 형 프랭키 조차도 마피아 조직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 그의 등장으로 복잡하게 얽혀가는 헬스 키친에 몰락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은혜받은 늑대들이란 이름으로 국내 개봉했었습니다.

19금이라 당시에 빌리지 못한듯.....

영화는 워낙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 여전히 감상할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헬스키친이라면 요즘은 이 분이 더 유명하다면 유명한게 문제랄까요

90년대 영화의 향수가 없는분이라면 추천까지는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조연마저도 당시에 인기 있던 배우들이라 추억을 그리고 향수를 되새기기엔 좋은 영화입니다.

이민자로 변방에서 마피아 외에 제대로 자리 잡기 힘든 시절의 영화로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야쿠자,삼합회,마피아,뉴욕 갱의 영화들이 90년대에 대량으로 나왔습니다.

나름의 룰이 있고 낭만이 있는 사나이의 세계인 것 처럼 묘사되었는 데

이게 대부와 야쿠자 영화들로 정점을 찍으며 이 시기엔 이런 막가파식 갱들의 인생을 영화로 그린 영화가 많았습니다.

(미국의 소방법이 만들어낸 독특한 건물 풍경, 현재도 이어진다)

이후로 저수지의 개들이나 각종 갱 무비가 엄청나게 흥했습니다.

이제와 찾아볼 분은 드물겠지만 오랬만에 감상한 뒤

일기차 남겨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