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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처음 만들어 보는 전복 버터구이

by 해리보쉬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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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전복

마트에서 떨이로 4피스에 5천원에 팔길래 손질할 줄 도 모르는 데 사왔습니다.

사이즈도 나쁘지 않습니다.

와이프님께서 결국 다 해주심 ㅎㅎ

저는 해산물 손질엔 약합니다. 일단 박박 솔로 씻어내고

내장부위를 떼어냅니다.

저기도 먹는 다는 데 저는 해산물 애송이라 그냥 버렸습니다.

와이프가 살부분만 잘 떼어주면 저는 이쁘게 칼집을 내고 굽기 시작합니다.

이빨이 있다길래 제거 안하면 어떠냐 먹다보면 나오겠지 했는 데 엄청크네요....

그냥 먹으면 이 나가겠습니다.

전복 이빨 손질

역시 해산물 손질은....으으...

일단 버터가 너무 적게 남아서 거의 기름에 버터향만 낼만큼 썼어요

간마늘에 소금,후추 살짝 쳤습니다.

레시피는 모르겠고 적당히 간하고 버터향입히는 느낌으로......

약불로 정성들여 구워줍니다.

칼집을 많이 냈어요 골고루 익히려구요

그래도 버터 조금 들어갔다고 향이 제법납니다.

버터가 부족했으니 치즈를 조금 추가

전복버터구이

이미 프라이팬을 빼버린 상태라 치즌 어쩔 수 없이 음식에 남아있는 열로 녹였습니다.

와......정말 간단한 조리로 맛은 최고급

익히면 비린내 하나 없고 담백하며 씹히는 식감은 최고

고급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비쥬얼은 엉망이지만

다음에는 버터랑 10미 쯤 사가지고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손질이 좀 번거로운데 맛은 확실하네요

그리고 버터구이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샤브샤브 제공

전복버터구이 쉽습니다. 특별한 날 가족에게 한번 해봐주세요

인기 끄실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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