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b5VQrc/btssP84y5ga/o4vJs16hJIYr8j7YetM9bK/img.jpg)
홍콩 느와르 영화가 나오면 늘 영화관에서 제일 1순위 상영으로 걸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선글라스와 성냥개비를 입에 문 모습
그리고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세계지만 그 안에서 보여주던 남자들의 땀내나는 의리
그리고 권총한자루
그리고 그 시절에 유명했던 사천왕이라는 존재가 있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KgM5N/btssS3hihOq/zkY3kM8uh3rJ8ZdT0OhYPK/img.png)
유덕화,여명,장학우,곽부성
![](https://blog.kakaocdn.net/dn/cUQQcB/btssVHqPv8t/nesxYCToNxwaO1xNWujw61/img.png)
이 분들의 선정기준은 다 달라서 누구는 빠져야한다 누구는 넣어야한다 말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곽부성의 존재는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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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pRaOM/btssNsvFMb0/rhGTyhgnOpbrbE8womzp31/img.png)
진짜 조작같은 미모의 배우로
지금봐도 30년의 세월을 하나도 신경쓰지 않은 듯한 모습
그런 곽부성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화이트 스톰3
경찰과 갱들의 마약전쟁이야기입니다.
홍콩경찰 장센싱은 정체를 숨긴 채 마약왕 강수차에게 접근하고
골들 트라이앵글 조직에 들어가 조직의뿌리를 뽑으려 하는 데 체포작전에서
정작 장센싱은 탈출하고 태국과 미얀마 사이의 어느 마을로 중요 조직원들은 탈출합니다.
태국의 왕처럼 군림하는 다이진롱과 골든 트라이앵글의 마약공급을 막기 위해 끝까지 분투하는 잠입 경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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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부성,유청운,고천락 주연입니다.
이제는 이분들이 사천왕이라는 데 뭐 지금봐도 누가 몇대니 몇의 하나니 하는 것은
전국 4대 짬뽕만큼 의미 없는 이야기로
영화를 잘 녹여내는 배우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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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톰3는 정말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낸 액션영화로
![](https://blog.kakaocdn.net/dn/bc5g15/btssVUp9OAd/dOlMfYfaCQCKkrl95Nu2kK/img.png)
이른바 배우 인지도에 의한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는 수도없이 나온 지난 30년이지만
곽부성이 주연한 이영화는 확실히 과거의 느와르
그 잡채로 너무나 절절한 그 시절 갬성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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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3편이라는 타이틀을 달아 전작을 봐야하는 걱정이 있지만
전작과 무관하며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에서 벌어지는 마약조직과 경찰의 싸움이야기로 홍콩느와르 특성 상 임무에 우선시 되는 협객들의 의리와 형제애 그 도의를 먼저 내새우는 장르입니다.
(근데 이 배우는 전혀 나이를 먹지 않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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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에 그리고 마피아라는 소재에 굉장한 집착을 보이던 90년대
그 시절 감성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영화
사실감을 위해 실제 AK47사용해 총격전을 촬영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땀내나는 남자들의 액션영화로
이런 영화 보고 나오면 주변에 온통 남자 관객이던 그 때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QhIVb/btssN4OQnuF/2pOKZ6W8HwEkbvhvkKqtfk/img.png)
일단 총부터 꺼내는 홍콩 액션에서
적절히 녹아든 로맨스와 가슴아픈 사랑
![](https://blog.kakaocdn.net/dn/HoBO2/btssPwYCe10/3ZLzDyDX8KQKzbxwku51k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chYxYC/btssVIQOqvW/mMZAvRlibbrbD589MDUB7K/img.png)
그리고 웬일인지 마약이야기하면
동남아 올로케가 기본인 중국 영화계입니다.
3편을 보고나면 1,2편이 당연히 궁금해질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며 중국 영화 인지도가 낮아져 그렇지
극장에 걸려도 어색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곽부성... 그 이름만으로도 한번은 들여다 볼만한 영화로
액션영화라는 액션
액션 그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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