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엔딩을 안보고 2편을 시작합니다. 요새 RPG시작해서 엔딩 본게 있나 싶은데
나이먹고 겜을 하다보니 좀 귀찮고 반복,노가다가 시작되는 기미가 보이면 바로 던져버리니 이게 지속이 안됩니다. 그러고도 계속 새로운 겜 잡는 게
어린시절 못해본 겜의 한인가....
1편에서 약사 캐릭했다가 메인캐릭으로는 너무 별로라
2편은 그냥 전형적인 주인공 히카리로 시작했습니다.
이 상인하고 무희가 재미있어야하는 데
결국 보조 캐릭정도인거 같아 아쉽습니다.
1편은 엔딩을 유투브로 보고나니 더욱 하기 싫어지는 데
2편은 시스템적으로 개선이 좀 되었고
오글거리는 대사 스킵이나 겜 진행에 편의성이 다소 생겨 1편보다는 낫습니다만
여전히 일본식 RPG의 특징 그대로고
또 그 특징으로 플레이하는 겜이니 이게 안맞으면 바로 떠나야합니다.
그래도 이 게임은 수려한 돗트 그래픽이 너무 이뻐서
돗트로도 이정도까지 배경이 구현되나 싶을정도
역시나 그렇듯 모든 RPG가 초반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약점으로 브레이킹 걸고 패는 건 똑같네요
이렇게2편 만들면 제작비용은
훨씬 절감되겠네요 3,4편도 금방 만들거 같습니다.
파이널 판타지와 이스 이후 마지막을 본적이 없는 데
그렇다 하더라도 수십시간을 즐길 수 있다면 값어치는 다하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1편과 비슷한 시점에서 저장 후 (절반정도) 또 마냥 대기인데
젤다의 전설도 시작해놓고 할게 쌓이고 끝나는 건 없고
늙은 게이머의 한계인가
난이도가 좀 느껴지면 바로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8명의 주인공도 좋은 데 메인스토리가 좀 집중력있게 흘러가면 좋겠건만
8분의1로 줄어드는 집중력이 제일 아쉬운 게임
일기 삼아 남겨봅니다. 이래놓고 또 레드데드 리뎀션1 스위치판을 예구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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