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협도단(惊天侠盗团,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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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Liu Ya Se

출연진: Cica, Pang Han Chen, Lu Xing Yue, Wang Yi Ming

설명: 오대십국 시대에 난세가 판을 치고 역병이 창궐하여 조정의 구호금은 재상 유지겸이 중간에서 횡령하여, 소씨 일가가 책임지고 세금을 수도로 옮겨간다. 가는 도중에 중옥과 치펑허를 비롯한 협도 4인단이 교묘하게 기관을 설치해서 이재민을 위해 구호금을 되찾는다. 뜻밖에도, 이 조치로 소씨 일가가 화를 입고, 이재민들이 참혹하게 살해당한다. 불공평하고 뒤죽박죽인 세상에서 서민들은 고통 속에 살고 있다. 협도들은 백성들과 힘을 합쳐 거대한 나무를 쓰러뜨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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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EA%B2%BD%EC%B2%9C%ED%98%91%EB%8F%84%EB%8B%A8-2023-1sdcx3vtee4?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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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행을 하는 정부의 인사들

요즘으로 치면 조세청, 국세청 직원이자 세금 운반을 맡은

관리로 이들 앞에 강호의 기괴한 인물들이 나타납니다.

 

괴이한 무기와 하늘을 떠다니는 무공으로

관리들은 혼비백산하고 주변 지형은 물론 테크니컬한 스킬로

표은, 자금을 훔쳐갑니다.

이들은 한둘이 아닌 데

상대의 얼굴을 그대로 복사해 흉내내는가 하면

함정장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느 하나 범상치 않은 무리 협도단

의적단 같은 존재들입니다.

이일로 표두를 맡았던 관리는

엄중한 문책을 받고 장난같은 게임으로 살해당합니다.

조정의 고위관리는 적에게나 백성에게나 자비심이 전혀 없고

그런 시대를 반영해 나타난 것이 협도단이나 협도단의 활약에

백성들이 같이 표적이 되는 아이러니

난세에 늘 보이는 어지러움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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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사사로운 무리들이 신의 대리자를 자처하여 백성을 현혹합니다.

일본 카툰

흑백시절 종이로 출력되던 소년만화지 같은 감성으로 진행되는 무협영화로

협도단의 캐릭터와 디자인,설정도 다분히 그런 결에서

코믹한 분위기로 주로 연출됩니다.

이것은 악당들 설정에도 변함이 없는 데

이런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무협영화로 화려한 병장기와 특이한 무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신기한 것이

이렇게 정부에 대적하는 일단의 무리가 백성의 호응을 얻어 영웅으로 떠오르는 스토리는 현대극으로 그려지면 당장에 칼질을 당하는 데

이렇게 무협스타일에는 굉장히 흔한 줄거리입니다.

고전부터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그런건지 유독 주제선택이 자유롭고 연출에 좀 더 허용선이 높은 듯한 것이 무협

그래서 이렇게 우리네 일상 드라마처럼 자주 만들어지나봅니다.

좌우지간 악은 너무나 분명하게 악으로

2,3번 꼬는 것 없이 순수악이며

주인공무리의 협은 너무나 정당해 그야말로 전통적 무협 플롯입니다.

이상한 일본식 복장하고 캐릭터는 좀 어색한 데

무협영화로 완성도는 높습니다.

요즘 이 이상은 보기 힘듭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