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기문비갑(The Thousand Face of Feijia,2023)

by 해리보쉬 2023. 9. 9.
728x90
반응형

설명: 왕소협은 큰 포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작은 마을의 청년으로, 장님 아버지와 십인진에서 살고 있다. 그의 유일한 소원은 아버지의 눈병을 고치는 것. 우연히 왕소협은 심람을 만나게 되고 모종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왕소협은 기은문에 가서야 마침내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된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

세명의 도사는 요괴를 물리치기위해 계곡 깊은 어둠으로 향합니다.

종을 흔들며 요괴를 추적하는 사부와 두명의 제자

요괴는 보통 이렇게

유혹으로 첫번째 공격을 시작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에게 잘 통하는 수법이긴합니다만

좀 식상하긴 하네요

그러나 도사도 만만치 않은 도력으로

이를 물리치고 요괴들의 진짜 힘을 이끌어내게 합니다.

보통 이정도 수준에서 마무리 될 것 같던 세 도사

그러나 제자들은 몰라도 사부님인 이 도사는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요괴들을 모두 물리칩니다.

그러나 하나의 요괴를 놓치게 되고

강력한 도술로 이를 제지하지만

자신 역시 술법에 당하게 됩니다.

초반 전투신이 아주 좋네요 비쥬얼이 살아있습니다. 도술이라는 술법의 표현이 만화적이면서도 적절하게 잘 녹아들어

무협 세계의 세계관을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요괴들의 수장은 부활을 노리는 듯한

모양새인데 수하 요괴들이 수장을 위해 제물을 갖다바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요괴들의 수장은 부활을 노리는 듯한

모양새인데 수하 요괴들이 수장을 위해 제물을 갖다바치고 있습니다.

기은문의 심란

무림초출인 그녀는 인간세계에 관여치 말고

요괴만 퇴치하라는 사부의 명을 받들어 무림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여기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해주고 싶은 효자

왕소협

아버지의 눈을 뜨게는 못했지만

사랑에는 눈을 떠버렸네요

심란은 왕소협을 보호하고 요괴와 싸우다 중독됩니다.

학도사의 외모가 너무 학도사.....

그리고 왕소협의 집안도 보통이 아닌 데

심란을 만난 것을 계기로 20년간 피했던 운명이 다시 흐르기 시작합니다.

만리목이라고 불리는 그의 장님 아버지

만만치 않은 도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반선에게 공격당해 납치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구하러간 왕소협은 공격당하고 다시 심란에의해 구출됩니다. 과연 반할만한 그녀의 아름다움

그리고 이렇게 만난 두 남녀는 흐르기 시작한 운명과

비갑의 힘을 다시 거둬들여야합니다.

출생의 비밀과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왕

그는 이제 사건의 한복판에서 요괴들과 싸우게 됩니다.

요괴와 도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무협물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비쥬얼이 다소 유치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요괴와 도술의 세계관에서 충분히 쓰여질만한 소재라 여겨지니 장르가 안맞으면 어쩔수 없어요

적절한 로맨스와 기승전결의 플롯으로 정직하게 흐르는

무협물 그 자체

그리고 늘 마지막에 준비된 흑막의 보스와 최후의 결전

간만에 재미있게 본 요괴 SF 무협

추천.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