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란투리스모

추석이라고 이제 차례를 지내지 않습니다.

코로나때부터 이게 정착되었는 데 친구집들도 많이 그러더군요

뭔가 문화를 바꿔버린 바이러스였습니다.

그런 추석에는 긴 연휴

역시 영화 한편 봐야죠 이 영화는 게임 원작 영화.....라고 해야하나요

게임원작영화는 망한다는 아주 오래된 영화계저주를 벗어난 영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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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소재이지 게임원작을 바탕으로 재현한 재현실사 영화가 아니고

무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화 기반 영화입니다.

그란투리스모라는 게임의 천재 플레이어를 실제

레이싱에 투입시켜 좋은 성적을 낸 사례를 영화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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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드 블룸과 데이빗 하버가 출연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실텐데 모르셔도 얼굴보시면 바로 아실 겁니다.

게임의 덕후였던 잔 마든보로(실제 인물임)가 실제 레이싱에 투입되어

프로레이서로 살아가게 된 이야기

게임보다 더 게임같은 현실인데 아무리봐도 이게 진짜 가능한 일인가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사는 작은 지방도시에는 4D 영화관이 없는 데

CGV같은데서 4D로 보면 의자가 뒤로 젖혀지면서 바람도 불고 레이싱카에 앉아있는 분위기 연출해준다는 데 가능하면 그런데서 한번 더보고 싶습니다.

 

게임과 현실을 잘 섞은 연출도 좋았구요

멋진차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물론 니싼이....제일 많이 나오긴해요 마치 니싼이 최고인듯한 분위기는 있지만

뭐 어떻습니까

르망이라는 대회는 이름만 알았는 데

옛날에 포드 vs 페라리 영화도 생각나구요 레이싱 소재로 한 영화 중에 손꼽히는 수작이 아닌가 싶어요

https://youtu.be/VCdT10cIFm0

그란투리스모는 영화뿐 아니라 게임도 워낙 유명한데요

아래 게임 영상도 한번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hy0Q-ieNnMQ

 

레이싱 중심의 영화지만 게이머였던 어린 청년이 성장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드라마가 잘 짜여져있구요 영화 끝나고 나오는 실제 잔의 등장과 인물들의 쿠키영상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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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의 데이빗하버가 또 (이 분은 각색이 좀 많이 들어간듯)

성장드라마의 스승격으로 연기가 워낙 훌륭해 극을 잘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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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