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Guo Ya Peng
출연진: Benny Chan, Batu
설명: 강용나한이 되기 위해 마지막 단계만 돌파하면 되는 중요한 순간, 백수 마을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 것을 느낀 제공은 수련을 포기하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백수 마을로 향하는 스토리. 여기서제공 행세를 하는 황원을 만나게 되고, 백성들을 부추겨 제공을 불태워 죽일 뻔합니다. 하지만 결국 황원은 제공의 설득에 그를 도와 요괴를 제압하고 백수 마을 사람들을 구하고, 제공은 강용나한이 된다.
https://www.iq.com/play/%EC%A7%84%EA%B0%80%EC%A0%9C%EA%B3%B5-2023-2787ex5kbe0?lang=ko
무협중에서 선협물이라고 신선들 나와서 드래곤볼 만화 버금가는 무쌍 찍는 스타일은 싫어하는 데
도사가 나와서 도술로 대결하는 장르는 좋아합니다.
이런 80년대 개그 같은 스타일의 연출은 자제해야합니다.
중국 영화.....
여자에게 기빨리는 어느 공자님
그리고 요괴를 처단하기 위해 등장하는 우리의 주인공 도사님
스토리 설명만 봤을 때
자신의 안위보다는 백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희생하며 선을 행해
진정한 도를 깨우치며 강용나한이 된다는 스토리
스토리 분명하고 선과 악이 확실합니다.
적절한 개그와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보기 편안합니다.
도사가 등장하면 필연적으로 CG가 들어가게 마련이죠
CG떡칠 된 무협영화들 많습니다만 적절히 쓰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개그 업데이트가 시급한 중국 영화계
요즘은 모르겠지만 영구 시리즈에서나 볼 법한 연출(이거 아시면 맹구)
그리고 등장하는 익숙한 의상
영환도사 스타일의 퇴마사도 나오네요
영화도사나 강시 시리즈도....아시면 제 또래겠습니다만
모르시는 분을 위해 설명하자면 우리나라 무당쯤 되는 포지션으로
귀신을 잡고 퇴마를 주업으로 합니다. 찹쌀을 던지고 번개맞은 대추나무로 귀신을 제압하고 부적을 주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친 문화죠 저 노란 종이에 빨간 색 글씨로 쓴 부적
우리 ti gong께서는 사실 조금만 더 수련하면 진정한 법력을 가지고
신선이 되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마을에 퍼진 요괴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법력을 포기하고 인간세상으로 나섭니다.
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른바 도를 자처하는 수많은 무리를 찾았지만
요괴를 잡지 못합니다.
관은 속수무책
돌팔이 도사들은 도움이 안되고....
피해는 늘어납니다.
약간 주성치 영화같은 느낌도 나구요
개그를 살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스타일이 올드라더라도)
가볍다운 가벼운 분위기로 오히려 보기엔 편안합니다.
고퀄리티의 깊은 주제를 찾으신다면 어차피 안 보셨을 거구
킬링타임용으로 보신다면 재미있을 겁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개그가 하는 역활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깨달으며
누가 중국가서 개그감좀 끌어올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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