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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황제의 자객(The Assassin, 刺客道, 2022)

by 해리보쉬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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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자객이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중국 제목은 자객도입니다.

lei qiao(챠오레이) 감독이고 주연에 장펑(peng jang) 임림기(jade lin)입니다.

헐리우드 영화 원티드를 리메이크 했다는 데 전혀 모르겠고 자격으로 커 밀정으로 암살 임무를 받은 영직이라는 한 무인의 이야깁니다.

밀정전문이며 정보 단체 쯤 되는 육선문에서 교육받으며 중국 007의 길을 걷는 영직 부모는 모두 일찍 여의어 세상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암살자, 한자루의 칼로 길러지는 그는 육선문의 수장의 지시로 복수를 꿈꾸지만 진실은 감춰져 있다는

흔한 무협 스토리입니다.

CG를 남발하지 않고 순수 와이어, 맨몸 액션으로 과거 무협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 듯 하지만 주인공 남녀의 외모에선 흔한 틴에이저 중국 무협 식 사랑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육선문에서 뒷일을 많이 담당했던 그의 아버지가 사실은 그와 똑같은 운명으로

그 아들마저 그저 쓰다 버려질 검인가

스토리야 뭐 어느정도 예상되는 시나리오지만 임림기 님 보는 재미가 좀 있었네요

암살자들이 늘 그렇지만 인생의 끝이 좋지 못합니다. 결국 자신도 누군가의 제거대상, 조직이 바뀌면 숙청되기도 하죠 하나 둘 사냥당하는 육선문의 협사들

기루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영직

개를 키우느니만 못하다는 잔혹한 대우를 받으며 비참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자신의 아버지의과거를 알고 있는 한 여고수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육선문이라는 이 한무리의 고수는 영직을 고수로

암살자로 훈련시킵니다.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빠르게 성장하는 영직

대오각성하며 허드렛일을 하던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무공대결이 단순한 듯하면서도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맨몸액션이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다만 흔한 특수효과나 아주 작은 CG효과조차도 없는 것도 예산탓인가 생각이 들게할정도로 밋밋하기도 하네요 요즘에 보기드문 무협 연출입니다.

무협작품이 우리나라 아침드라마 만들어지듯이 양산되는 중국

저도 수많은 작품을 봤지만 전반적으로 시나리오 러닝타임90분 이내에 좀 아쉬운 경우가 많고 연기나 연출은 괜찮은 작품이 많습니다.

이 작품도 그래요 다소 너무 보이는 스토리 전개가 좀 아쉽습니다만

장르적으로 이제 보여줄 게 없는 지 늘 드라마보다 영화가 좀 약하네요

그래도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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