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맑은 가을 하늘에 떨어지는 낙엽들
오늘은 청도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청도에 별장을 가지고 있는 회사 후배가 있어 초대받아서 갔습니다.
별장이라니.....참 좋습니다.
오전에 시간이 비어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청도 화랑마을 화랑풍류마을이라고 하는 데를 가봤어요
청도는 다 좋은 데 명소마다 거리가 좀 있고 한적한 길인데 뭔 신호가 이렇게 많은 지 짧은 거리도 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래서 많이 못가고 청도 화랑마을 만 갔습니다.
저는 늘 경주가 화랑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는 데 청도가 그 중심, 시초라고 하네요
아점겸 피크닉으로 라면에 삼김
그리고 음료로 분위기 내려고 했는 데 갑자기 부는 강풍에 비소식
허겁지겁 먹고 구경을 시작해봅니다.
일단 여기는 테마파크 내부를 이용하지 않아도
경치만으로 산책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굉장히 수려합니다.
벤치에 앉아서 피크닉 식사했는 데 저 텐트 같은 시설이 있어 안에 들어가면
비도 안맞고 바람도 피하고 좋았을 것을......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구요
사진 찍을 만한 스팟이 많습니다.
VR 체험, 국궁 체험, 스카이레일, 연만들기 , 교육 세미나 등등
많은 체험행사와 교육이 진행되니 가실 분들 참조하세요
화랑 마을 치고 화랑 관련 컨텐츠가 오히려 잘 안보이는 데
관련 콘텐츠는 실내에 많드라구요
청도 들르면 한번 가볼만한 곳
명소 정도 되겠습니다.
낙엽이 떨어지며 비처럼 날리니 멋있었구요
스카이 레일이나 VR은 사람들이 몰려 늘 줄 선다고 들었는 데
날씨로 인한 눈치 게임의 승자로 아주 여유롭게
사람 없을 때 편하게 다 해볼 수있었습니다.
요 뒤쪾으로 보이는 저 건물 뒤에 스카이레일이 있구요
저 건물에는 숙박도 가능한 콘도같습니다.
VR관이 의외로 한산해바로바로 다 즐겼습니다.
이 말타기 VR 정말 신기하더군요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말 달리는 동작을 재현해줍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한번 둘러보며 산책해도 좋은 곳
느긋하게 돌면 30분 정도 걸리겠드라구요
전망데크 부터 고개 전부 돌면 좀 더 잡으셔야합니다.
각종 세미나 체험관이 있던 건물
완전히 낙엽이 지면 아래 사진과 같이 된다는 데 진짜 이쁘네요
스카이 레일
재미있어 보입니다. 이 시설만큼은 아이들이 엄청 몰려있었어요
이거 하러도 많이 오시는 듯 주차도 이쪽에 많이 되어 있어요
썰렁한 국궁장
감이 열렸습니다.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청도 오시면 한번쯤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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