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도둑들 wingwomen voleuses 프랑스의 여전한 영화력

프랑스쪽은 웬만하면 소설도 안보는 데

간만에 제목에 끌려서 본 영화

​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나 한국 SF시장에도 투자해서 비인기 장르가 흥한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슝악한 작품은 이제 그만 보고 싶은 것도 솔직한 심정

오늘 중국 무협영화 추천했다 욕먹은 거 생각하면 이 작품도 느낌그대로 리뷰해보고자 하면 정말 프랑스 스러운 영화

​

음악과 배경 로케이션이 주는 즐거움은 있지만 알수 없는 전개와 말아먹은 개연성

도대체 멀 말하고 싶은건가 하는 작품의 주제와

그 특유의 공감을 뒤로 밀어버린 작품의 분위기는 간만에 넷플리긋 몰아서 보는 나에게 주말의 아쉬움만을 남깁니다.

범죄를 생계로 삼다가 그 범죄를 떠나보내고 싶지만 그들을 놓아주지 않는 한 범죄 집단의 이야기며 멤버와 범죄조직의 보스마저 모두 여자인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어보입니다. 여성만을 전면에 등장시키면 그 소재를 좀 더 잘 활용했으면 해서 아쉬운 것

잘나가는 한쌍의 범죄 듀오를 조직의 보스 대모가 놓아주지 않음으로써

그들사이의 갈등이 생기게 되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그리고 극적으로 대모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이야기입니다만

미국에서 PC로 마블 시리즈 마저 망했다는 평가가 있는 데

프랑스 예술계는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이런 PC에 능숙한 곳이었습니다.

모 인플루언서가 리뷰한 대로

모든 의미를 붙여서 믿는 것이 가족이다 그런 뜻을 대어본다고 해도

오락영화에 지나친 PC식 사상을 붙이는 건 아쉽습니다.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어야되는 가벼운 분위기의 액션에서

좀 더 유머러스한 장면의 분위기 전환과

스릴있는 액션씬 그리고 화끈한 복수

그런 일련의 흐름없이 급작스런 전개와 마무리가 많이 아쉬운

뭔가 그동안 보아오던 프랑스

영화계 그 자체

편견은 좋지 않다지만 계속 편견을 쌓아주는 프랑스 삐땅!!!

 

​

삐당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Au9Uz4_H6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