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캐나다 개봉
러닝타임 92분
15세 이상 관람가
캐나다 영화는 첨인데 신선한 충격입니다.
중국 영화리뷰를 많이 올렸었는 데 올리면 한번씩 이런걸 추천한다며 강한 단어를 사용하시는 분들 있었는 데 몇몇 영화 강국 말고 다른데는 다 비슷한 수준이구나 라고 또 저의 편협한 시야에 선글라스를 하나더 끼워주네요
뭔가 인물간의 관계설정도 어설프고 만화같은 감성에 후반의 황당한 급전개는
많이 아쉽습니다.
남주 프란체스코 필리체, 여주 한나 고든 말고는 조연들은 연기도 그렇고
캐릭터 설정자체가 좀 어색해요
슈퍼카 시원하게 달리는 모습이랑
현실에서 보기 힘들 차들 보는 재미 정도
철없던 시절부터 차를 훔치며 경찰차까지 훔친 전과가 있는 남주
그렇게 차를 훔쳐오다 어느날 경찰에게 잡히게 되고 경찰은 그를 차량 절도단체 범죄조직에 스파이로 잠입시킨다.
여기서 부터 좀 이상한데 잠입이 너무 간단한 데
조직 보스의 소년 갬성 끝없는 믿음과 사랑
그런 조직보스의 여친을 뺏는 남주
그리고 차량절도 한대와 맞바꾸기엔 너무나 리스키 한 조직 잠입을
끝도 없이 해내는 주인공
초반에는 괜찮은 진행이었는 데
급전개와 알수 없는 인물들의 행동으로 끝나는 엔딩크레딧에 허망함을 느끼게 되니
뭔가 감상이 좋게 안나오네요
초반에 주인공의 꿈과 현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슈퍼카를 친구와 바라볼 때
저런건 아무것도 아니야 좀더 이상을 가져야지
심플하게 살아야지 하는 이 부분
이 부분만 공감이 가는 장면 뭔가 영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장면
많은 종류의 차를 보는 즐거움은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차량 절도 쪽 GTA 영화 최고봉은
아직도 이 식스티 세컨즈 이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잠입영화 하면
또 이 90년 명작 폭풍 속으로를 말하지 않을 수 없는 데
(Point Break 명작입니다. 안보신 분들 보세요)
범죄 조직에 잠입했다가 그들과 생기는 우정 그리고 망가지는 본인의 가정이나
흔들리는 정체성
혹은 그 안에서 들킬듯 말듯한 스릴과 긴장감을 노리는 게 보통인데
하이틴 드라마식 청년들의 떡집 오픈을 전개하다가
마약으로 급전개되면서 마지막 보스의 이 모습에서 실소를 금치 못하게 했는 데
뭔가 캐내디언 ~ 감성
그 갬성을 저는 이해 못하나봅니다.
킬링 타임 정도로 적당히 볼만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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