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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미에 라면 축제가 열려서 참석했었습니다.
농심 부스에서 SNS인증하고 받은 게 이 파스타랑 소스
그리고 신라면 레드
파스타랑 소스는 버섯크림 맛입니다.
마침 스파게티 면 사놓은게 있어서 바로 해먹었어요
국수 삶을 때 늘 1인분 500원 동전크기로 하라고 하는 데 잡다보면
늘 많이 계량되어 넘치는 양으로 배가 터질 뻔한 경험
스파게티나 국수 같은 데요 요새 이렇게 1인분 표기가 있어서 좋네요
원안에 들어가게 스파게티 면을 쥐어주고 2인분만큼
끓여줍니다.
12분이라는 데 적당히 흐믈거리면 꺼내서 물빼주고
추가 재료 준비합니다. 스팸 양파 버섯
그리고 떡갈비는 사이드로 준비했어요
면이 다 익으면 물을 버리고
기름을 살짝 친 후 부재료를 볶다가 면을 넣어주고
소스 부워주면 끝입니다.
근데 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뻑뻑해요
끓인 물(면수) 다 버리지 말고 조금 남겨두세요
적당한 농도다 싶으면
소금 후추 파슬리 추가
간을 맞춰줍니다.
향이 장난아니네요 파스타도 참 실패하기 어려운 음식이라고 하는 데요
이제 먹는 일만 남은 파스타 완성품
면삶고 물버리는 게 좀 귀찮지만 라면보다 훨씬 쉽네요
크림의 풍미와 버섯의 향
씹을 수록 올라오는 고소한 파스타의 면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파스타랑 소스 이거 아주 물건이네요
물론 행사상품으로 받은 거라 가성비에 대한 개념이 없지만
요리를 자주 안하거나 간만에 친구나 애인이 놀러오는 데 솜씨 발휘하고 싶으면 이런 제품 활용하면 아주 좋겠어요
진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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