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순대입니다.
참순대 라는 이름의 제품이 참 많죠
이건 가성비와 맛이 다 좋은 제품인데
제가 참 여러 마트 순대를 사먹어봤드랬습니다만
사골국물 팩 제품하나 사서 순대국밥도 자주 해먹었습니다.
보통 막 찐 순대는 어느 제품이나 다 맛있는데요
찌면서 기름기가 살짝 올라오며 반질반질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대는
바로 막 먹었을 때 최상입니다.
약간 덜 선호하는 제품은 이런 순전히 당면만 들은 것 같은 이런 스타일
베이직한 맛이긴 합니다만.....
제일 최고로 치는 마트표 혹은 인터넷 주문 순대는 이 부추 고기 순대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약간 어른 입맛이라 애들이 또 안좋아하는 단점이 있어요
마트에서 따로 포장해서 주는 이 미쓰순대 내장 구성은
가성비가 좀 별로였어요
기왕 마트서 사오는 거 양도 가성비도
맛도 다 잡으면 좋겠죠 집에서 내가 요리하는 데 가성비 조리의 편의성도 중요합니다.
1Kg 1750kcal
이거 한 덩어리 다 먹으면 하루 칼로리 좀 모자라게 먹을 수 있다는 거군요 ㅎㅎ
정확하게 절반 잘라서 쪄줬습니다.
뜨거운 순대 자르기는 언제나 힘들군요
자꾸 터지기도 하는 데 칼을 바꿔야하나.....
뜨거움 참아가며 간신히 썰어서 간식으로 내줬습니다.
가족 넷이서 먹으니 자르는 족족 나가네요 약간 야채가 들어있고 맛이
진해서 좋습니다. 당면 순대 중 상급
먹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급학게 더 쪄내고 도구를 이용해 잘라냅니다.
근데 역시 맹 순대만 먹으니 헛헛하네요
간이랑 내장도 있으면 좋겠는 데 없어서 돼지고기 추가 했습니다.
달구지 초벌 돼지막창 과 삼겹살입니다.
간만에 돼지 부속부위로 포식해써요
참순대 제품 괜찮네요 양도 넉넉하구요 가성비도 좋구요
맛도 평균이상은 되니 다음에는 사골에 넣고 순대국밥을 해봐야겠습니다.
돼지 살코기 부위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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