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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의 명작이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 글읽기가 힘든 분들 위해

by 해리보쉬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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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제 기준으로

어린 시절 명작이라며 항상 추천 받던 작품 중

특히 영미 작품

그 중하나가 하퍼리의 앵무새 죽이기입니다.

위대한 개츠비, 데미안 등등 많은 명작 고전이 있습니다만 이름을 아는 사람과 실제로 그 소설을 완전히 다 읽으신 분 그리고 아직도 그 줄거리를 어렴풋이 기억하시는 분은 기하 급수적으로 뒤쪽이 줄어들 것입니다.

저도 앵무새 죽이기를 이제는 검색도 안되는 구판부터 몇번이나 읽었는 데 내용이 가물가물한 데 마침 헤밍웨이 자서전을 보고 비슷한 시기의 30년대 작품을 읽게 된 것은 어쩌면 제 뇌 속에서 연결해낸 인연

앵무새 죽이기 그래픽 노블이 마침 인터넷에 딱 나타났습니다.

원작의 소개는 ....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위, 미국 작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가 번역을 다듬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2015년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출간 직후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 이듬해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작품이다.

지금까지 40개 국어로 번역되어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미국에서는 매년 1백만 부 이상씩 팔리고 있는 스테디 베스트셀러다. 1991년에는 미국 국회 도서관 선정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위, 1998년에는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위, 2008년에는 영국 「플레이닷컴」 선정 '영국인들이 꼽은 역사상 최고의 소설' 1위 등 추천 도서 목록의 1위 자리를 차지한 작품이다.

미국의 고등학교에서는 교과 과정에 <앵무새 죽이기>를 포함해 학생들에게 읽힐 정도로 미국의 역사와 인권 의식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1년에는 시카고에서 선정한 '한 도시 한 책' 운동의 도서로 선정되어 당시 그곳의 큰 문제였던 인종 차별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1930년대 대공황의 여파로 피폐해진 미국의 모습과 사회계층 간, 인종 간의 첨예한 대립을 고스란히 녹여낸 작품이다. 호감 가는 등장인물들, 우리네 사는 다정한 모습들을 담아낸 데다가 은둔하는 이웃에 얽힌 괴담, 신경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재판 장면까지 더해 웃음과 긴장을 골고루 이끌어내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 용기와 신념의 이야기.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공유할 보편의 가치는 무엇인지 말해 주는 작품. - 버락 H.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
    • 놀랍다. 이 성공적인 작품 속에서 하퍼 리가 창조한 인물들은 따뜻하다. - 뉴욕 타임스
    •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곳이라는 희망의 메시지, 그리고 삶 속에서 넘치는 속도와 힘. - 보스턴 헤럴드
    • 생각, 멜로 드라마, 비판, 웃음... 교묘하고 조심스러우며 전체적으로 솔직 담백하다. - 뉴요커
    • 잊을 수 없다. 생생하다. 품위 있고 설득력 있는 유머와 숭고함이 넘친다. - LA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미국 시카고 주민들의 삶을 바꿔 놓은 책! 시 당국의 주도로 이 책에 대한 독서 가이드가 제작 배포되었으며, 도서관마다 스터디 그룹이 조직되어 열띤 독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 - USA 투데이 (미국)
    • 하퍼 리는 그녀의 남부 마을에 놀랍도록 평온한 대기를 만들어 냈다. 교묘한 방법으로 충격적인 감정의 용암을 분출시키기 위해.... -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 앵무새 죽이기는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이다. - 오프라 윈프리
    • 첫 작품으로 이렇게 훌륭한 소설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퍼 리는 삶을 포착하는 가장 생생한 감각과 따뜻하고 진솔한 유머를 지닌 작가다. 앵무새 죽이기는 무척 감동적이고 재미있으며 누구나 좋아할 만한 책이다. - 트루먼 커포티
    • 이 작품을 읽는 순간 나는 그녀가 옳았고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 제임스 카빌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 고문)
    • 당밀 버터를 곁들인 비스킷 - 카라 니콜레티

(사진을 클릭하시면 알라딘 링크 연결)

그리고 이번에 새로 보게 된 게 이 미메시스 앵무새 죽이기

그래픽 노블입니다.

프레드 포드햄 지음 이상원 옮김

To Kill a Mockingbird

글로는 도저히 다시 읽어낼 자신이 없었는 데

이렇게 또 인연이 되어 명작을 그림으로

그래픽 노블로 다시 접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흔히들 그림으로 접하면 상상력을 제한하고 영상으로 접하면 이미 다른 세계의 작품이라고 하는 데 글을 읽고 그 상상하던 세계관과 인물, 배경을 그립으로 구현해 실물로 접하는 과정은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흑인 인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앵무새 죽이기

그 무거운 사건과 한남자의 신념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이 덤덤하게 그려지는 명작입니다. 간만에 명작을

그래픽 노블 명작을 봤네요

강력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저는 밀리의 서재로 E Book으로 봤는 데

스마트 폰으로 보기엔 좀 불편합니다. 화면이 한 페이지가 한번에 안들어와 확대해 이동하며 봐야해요 이북이라도 태블릿이나 PC로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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