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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모바일로 나온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찍먹

by 해리보쉬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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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이 회사 로고가 사람을 설레게 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망작에 가까운 작품들도 다수 있고 특히 모바일에서는 너무나 실망한 적이 있어

이제는 애매한 감정의 스퀘어 에닉스

거기에서 나온 도트풍 그래픽의 오토패스 트래블러

1,2편 모두 플레이 해봤었습니다 절반이상 진행하다 봉인 상태인데

모바일로 나온다길래 또 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바일로 옮겼지만 여전한 갬성

굉장한 초반 대사 넘기기의 압박

전혀 볼거 없는 오프닝

딱히 선택한거 같지 않은데 대사 하나보고 하나 터치하며

넘기다 갑자기 결정된 주인공 테오

약사 캐릭터는 1편에서도 했다가 별로 재미가 없어서 후회한 캐릭터인데

또 약사 도끼 휘두르며 아이템 뿌리는 재밌는 컨셉이지만

옥토패스 자체가 일본RPG 매니아 아니면 마냥 깊이 파기 힘든 그런 장르로

약사라는 특징이 잘 산다기 보다는 그저 표현이 다른 편

화면구성이나 그래픽 풍경에 대한 묘사는 스위치 판으로 플레이 한 원작과 비슷합니다. 스토리는 별도로 따로 나온 것으로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랍니다. 게임 시작시 자신만의 페이스로 천천히 하라고

설명해주는 친절한 스퀘어 에닉스

각종 tip이나 게임 진행 시 알아야할 설명까지도 똑같습니다.

그냥 완전 같은 데 모바일로 하는 느낌

터치 터치 하다가 솔직히 지겨워서 그만할 뻔함....

일본 JRPG는 이게 문제입니다. 그저 유저가 견뎌야하는 구간이 상당히 있어요

 

건강 힘 명예 셋중에 하나를 고르라는 데

여기는 시작 포인트를 고르는 것입니다.

저는 fame 명예 유명세 골랐는 데

셋이 각각 메인 빌런으로 시작지점과 메인스토리 첫번째 빌런을 고르는 것입니다.

3개의 반지

(반지 타령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를 가진 세명의 악

그 셋을 차례로 깨는 게 이번 메인 스토리

아마 1년정도 후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지 않을까 하빈다.

초반에 상당히 좀 지리하게 견뎌야하는 것

유입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

원작팬만 노린거라면 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동료 인도하기

이게 말 바꾸기 인데 캐릭터 뽑기입니다. 늘 모바일만 오면 무슨 게임회사든

시도하는 수익구조

확률형 뽑기

인도하기라는 이름을 만들어냈네요

모바일로 가면서 부딪힐 수익구조화에 돈도 벌고 욕은 덜먹으려고 상당히 고심한 모양입니다.

초반에 기본으로 주는 3명의 동료들

아마 현질을 많이 하면 이득이 생기는 구조같은 랭킹 시스템

모바일로 가면서

그래도 좋게 변경해준게 이동에 대한 스트레스 그저 스와이프 슥 미는 것만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한번 이동한 지점은 클릭하면 바로 이동됩니다.

모바일인데 콘솔마냥 위아래좌우 방향키로 일일히 다 조작하게 해놓으면

조작하다가 접는 RPG 이 부분은 고맙네요

근데 과금 팩 보고 놀라자빠질 뻔

한국 N모사에서 만든건지 모르지만 못된것만 배워서...오토패스 1,2 콘솔 하나 살만한 가격인데 저 팩의 효율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모바일만 오면 꼭 이래야하나 싶은 과금 정책

그리고 전혀 배우지 못한거 같은 뽑기 효과 이펙트

모바일 다른 게임 벤치마킹을 안하나....

런칭 기념으로 10개 뽑기 주는거 바로 돌려봤습니다.

3성,4성 같은 캐릭 뽑아서 등급업

이런거 이제 보기만 해도 물리네요

열개 뽑아봤습니다. 뭐 그냥저냥 ....

그리고 캐릭하나하나 대사치는 거 또 터치해서 일일히 넘겨야합니다.

알수 없는 일본 감성 야들은 아직도 피처폰 쓰나

데미지 딜러로 잘 활용했던 학자 사이러스

반갑네요 뽑고 싶었어요 이런거 노리고 만든게 뽑기 시스템이겠죠

다른 스퀘어 모바일 게임도 그런데 이거 한글 폰트....심하네요

스토리보고 첫전투까지 굉장히 깁니다.

아우 캐릭터 8명이나 나오는 데 하나씩 일반 공격하는데

에닉스 악몽의 게임 로맨싱사가 이거 떠오르네요

(키우고 조합해줘야할 캐릭수가 그만큼 늘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할거 같음)

그래도 원작과 거의 99%동일한 시스템이 장기간 플레이 했을 때

득이 될지 해가 될지 모르겠으나

일단은 챕터 하나라도 끝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폰으로 된다는 게 굉장히 장점이라

무과금으로 최대한 노동이 아닌 순간까지 즐기다

이거는 노동이다라는 느낌이 들면 바로 접는것

그것이 현대 게임 플레이의 정석

원작 아시는 분이면 재미있을 겁니다. 원작의 장단점을 그대로 계승하며 모바일

특유의 과금이나 뽑기를 끼얹은 옥토패스 틑래블러 대륙의 패자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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