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게임 아케이드 오락실버전 부터

 

 

마크로스 참 좋아했었습니다.

마크로스 때문에 프라모델 입문해서 피규어 레고까지 했었네요

사내 프라모델 제작 대회나가서 입선도 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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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디오라마도 만들고

 

 

육아에 지쳐도 자기전 30분 작업하고 자던 시절이 있었어요

 

 

이것도 잘 만들어 입구에 전시했는 데 애들하고 투닥거리다 다 박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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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는 포기하고 피규어 초합금으로 넘어갔다가 지금은 그것도 접었네요

 

오늘 허리가 많이 아퍼서 회사를 쉬고 혼자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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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연차에 유투브나 틀어놓고 보다가 옛날 게임 얘기가 나와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마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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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완구로 성공하고 애니는 두말할 것도 없는 데 게임은 뭐가 있을까

마크로스 단독으로 성공한 작품 또 사실 많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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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기억나는 게 종스크롤로 기존 유행하던 1945같은 슈팅게임으로 나온

이 마크로스 아케이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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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증의 린 ....노래부르는 히로인은 마크로스의 근본이지만

최근 작품에서 너무 아이돌 위주로 주 타겟층이 달라진듯한 작품이라

메카닉 물이라고 하기도 좀 그래서 완주도 못했습니다.

추억에 사는 올드 게이머 올드 오타쿠라면 오래된 것을 하면 된다는 진리

마크로스 외형만 갖다 쓴게 아니고 아케이드 판 치고 엄청나게 들어간

중간중간 삽화와 일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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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모드 같은 주요 인물들 출현에

원작을 잘 이해한 자가 만든듯한 게임 배경들

풀업을 하게되면 풀아머 마크로스 발키리가 되는 것 조차 사랑스럽습니다.

풀아머는 또 마크로스 수집가라면 누구나 탐내는 배리에이션이죠

거기에 잘 구현된 전탄 발사

원작의 적들

1982년 작품인데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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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스러운 작품은

728x90

PS2로 나온 적도 있지만 2,3까지는 플스를 몇번이나 사고 팔았던 저도

마크로스 게임cd는 안샀었네요

https://youtu.be/PLQqHydN-ag

너무 또 과하게 작품의 포인트에 집중하다보면

게임으로 대중성을 잃게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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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마크로스 게임은

 

 

이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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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그보다 조금 나은 수준

거워크 발키리 배트로이드 모드 모두 구현되어 있지만

요즘 분들이 보면 이게 뭔 차이냐 하겠지요

투박한 도트 모드

 

 

그래도 변신로봇 슈팅게임이 마냥 신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저도 여기까진 잘모르고 저 윗줄의 게임 세대입니다.

오락실 이후로 접한 건 이 슈퍼로봇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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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빅팬이라 마크로스 스토리 전개되고 이 쪽 캐릭터와 로봇들 나오면 최우선으로 모으고 키웠지만 성능은 좀 성에 안찾고....슈퍼로봇에 비해 뽕이 덜차는 느낌은 있죠 최대 이펙트가 전탄 발사 정도라 차라리 야마토로 포쏘는 게 더 재미있었어요

특히 전투만을 위한 이종족

그리고 그들에게 노래로 컬쳐 쇼크라는 공격을 하는 지구인들

마지막 전투까지 모든 스토리를 제대로 구현해 낸 이런 원작

추발 슈팅 게임은 거의 첨이자 마지막 이네요 디자인만 차용되는 수준도 왕왕있었습니다.

이미 길어진 포스팅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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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횡스크롤 마크로스가 있어 이것도 한번 보시고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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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슈팅게임은 1945 스타일로 접해서

지금은 슈팅게임 자체가 거의 안나오고 근본은 아직도 1945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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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횡 스크롤 스타일도 명작이 많았고

마크로스2

이것도 횡스크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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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워크 배트로이드 파이터 세가지 모드 모두 재현되어 있습니다. 퀄리티는 위 마크로스 소개한 게임보다는 좀 못해요

근데 이작품은 무려 1P vs 2P라는 모드가 존재하고

파일럿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의미가 있나 싶은데 기체 색정도 다를거 같습니다.

근데 옛날 겜 치고는 모드를 세가지로 제공해주는 데

아마 계속 1스테이지부터 시작하는 것을 배려해준것 같습니다.

익스퍼트로하면 아마 바로 마지막 챕터로 가는 거 같네요

배트로이드 전탄 발사

거워크 모드도 마찬가지로 구현되어 있어요

근데 게임이 좀 단조롭고 이펙트가 약합니다.

아이템을 먹고 라이덴처럼 모드도 바뀌고 추가 무장도 바뀌는 데

그냥 기존 게임에서 모드만 추가한 정도

이정도면 제가 생각하는 제일 횡스크롤 비행기 게임

리얼타입 모양 전투기의 고전 에어리얼88 보다 못한 거 같습니다.

이게 또 완전 명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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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인 끝판 도전을 (비록 마지막 보스를 깨지는 못했지만) 실물로 본적이 있는 데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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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낫다 안좋다 이런 걸 떠나서 마크로스 게임 뭐 있었지하고 찾아보다 만든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