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디서 봐가지고....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요즘 물가도 비싼 데 이런 식자재 싸게 파는 행사면
저같은 아저씨 주부가 참을 수 없죠
년단위로 먹는 음식이 이 장어랑 대게
일년에 한번은 꼭 먹는 데 올 여름은 지나친거 같아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롯데 on 어플깔면 할인되고 첫주문 할인이랑
카드 할인 하면 2만원 초중반에 1kg 획득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농수산
여기라면 믿을 수 있다는 데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
일단 받아봐야 알겠지요
겨울이라 제품에 대한 걱정은 없이
밖이 더 냉동이라 푸근하게 주문하고 받아서 조리 시작
소스랑 생강, 함초 소금이 같이 들어있어
조리하고 먹기가 편합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 + 프라이팬 기름구이 조합했습니다.
마리로는 세마리네요
1kg이라지만 대략 3마리 내외 이정도 사이즈
적지 않은 양입니다.
성인 2명은 충분히 먹을 양
손질은 조금해줘야합니다. 칼로 표면을 긁어내
점액질 제거해주고
주방용 타월로 닦아줬습니다.
장어 특성상 미끌거리는 표면의 이 점액이 많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200도 20분 조리했습니다.
예열은 안했구요 바로 넣었어요
그리고 살짝 맛소금으로 간했습니다.
20분 후....
오우 빛깔이 장난 아닙니다.기름도 자글자글
소리가 좋아요 막 에어프라이어서 나왔을 떄 자글자글 한 느낌의 기름 끓는 소리는 좋네요
근데 냄새가 좀 나니 에어프라이어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 설치해
환기해가며 돌리세요
좋습니다.
이게 2마리 분량이에요
이제는 소스랑 즐길일만 남았네요 이정도면 사실
가게에서 얼마일지.....
여름에 장어 못먹은 한을 다 풀어봅니다.
저는 간장베이스 소스인듯한 검정색 소스가 젤 맘에 들었는 데 와이프는
함초소금이 제일 좋답니다.
생강이랑 먹으면 느끼함을 없애줘요
금새 다먹고....
2번째 2일차입니다.
이때는 처음에 먹을 때 꼬리부분은 바짝익어 바삭한 겉면인데 두툼한 살부분은
살짝 물컹한 느낌이 들어 똑같은 방법으로 조리하고
나머지는 파위에 올려서 다시 구웠어요
200도 20분
그리고 다시 프라이팬에 올려서 구워주다 잘라서 골고루 튀기듯이 구었어요
아우 땟갈이 다르네요
겉바속촉이 되어서 맛이 더 좋아졌습니다.
좋은 안주가 생겨서 아가산열 고량주 반주로 한잔했어요
맛있었습니다.
2끼 이렇게 맛나게 먹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가가 너무 특히 식자재 물가가 오른 지금 이런 가성비 식자재
아저씨가 된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기회되시면 여러분들도 한번 집에서 한번 해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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