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 치킨 너겟

국내산 치킨으로 만들었다지만 치킨 함량은 50%

나머지는 밀가루 인듯합니다. 분쇄가공육 특징상 거진 이렇죠 어묵도 실제 생선함량이 훨씬 낮구요 그러나 튀겨먹으면 다 맛있습니다.

에어프라이로 조리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음식 치킨너겟 정석이죠

일단 맛보기 용으로 몇개만 해봤습니다.

분쇄육에 어묵같은 밀가루 혼합제품이라 모양은 균일하고 식감은 굉장히 부드러운 편 그런데 제가 시식할 때 시점이 좀 잘 못된게

 

 

마침 양념 통닭을 먹고 그 남은 소스에 먹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해봤는 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너무 맹맹하게 느껴질 정도로

아무래도 간이 쎈 염지가 된 닭을 먹고 바로 먹어서 그런 듯합니다.

역시 간식이나 반찬으로 단독으로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맛만보고 다음날 다시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간간하네요

간이 약하지 않습니다. 시중에 파는 치킨 간이 얼마나 쎈건지 다소 느낍니다.

약간 어른 입맛이라면 별도의 소스를 준비하지 말고

후추를 조리 중간에 (에어프라이어 나오기 2,3분전쯤에) 해서 먹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본 간이 있기때문에 굳이 더 짜게 하는 소스는 별로입니다.

돈까스 소스, 양념치킨 소스,데리야끼 소스, 머스타트, 케챱 준비했는 데

케쳡 먹어보고 딴거는 시식도 안했습니다. 이건 케챱 용이에요

식감이나 맛 모든것이 약간 아이들 입맛에 가깝고 밀가루와 더 잘어울립니다.

아침에 계란하고 별도로 이것만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오양 제품도 있고 하림 제품도 두번 정도 사먹어봤는 데 아이들 간식용도 정도로 적당해보입니다.

 

 

치킨 보다는 새로운 장르의 그 무엇

너겟이 원래 좀 그렇긴하겠죠

술안주로는 차라리 이 팝콘 치킨이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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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간식으로 먹으면 좋은 너겟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