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는 재미난 상품이 많네요
비비고에서 순살 삼치구이 갈치구이 가 다 잘라져 포장되어 있어서
그냥 간단한 조리만 해도 되나봅니다.
생선 만지기 싫어하시는 분도 조리하기 쉽고 1개씩 포장되어 있어 먹기 편하겠네요
두부도 항상 남아서 남은거 물에 담궈 보관했는 데 아에 반모씩 포장해서 1모인 제품도 있네요 신기합니다.
탱글하고 오동통한 7가지
대표 어묵으로 구성된 모듬어묵
삼진어묵 시그니처 제품으로 구성된 모듬 제품이랍니다. 53년부터 어묵 만들었으면 80년 ....엄청난 집이니에ㅛ
안에 국물스프가 포함이라 오뎅탕 어묵탕 끓여서 저녁에 호로록 먹으려고 샀습니다. 추울때는 이런 국물 요리 하나 있어야해요
이제 오뎅탕도 그냥 물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이런 제품이 많습니다.
이런 저런 제품 사 먹어봤는 데
다 고만고만하긴 했었습니다.
구성은 떡말이 당고 홍단 야채낙엽 야채소각 야채통통 대디스코 스프 이렇게입니다. 근데 뭐가 다른건지는 떡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어묵탕 한번에 다 넣고 끓여버렸습니다.
추가로 알배추 무 양파 이렇게 준비했고
양념은 치킨스톡 후추 간마늘 좀 더 보충
양이 제법됩니다. 6천원 대 제품치고는 구성이 알찹니다.
3천원대 편의점에서 사먹는 제품보다 가성비는 갑절이죠 집에서 반쯤은 내가 조리해야하는 제품은 응당 이런 가성비도 있어야합니다.
양파와 간마늘 넣고 스프랑 물 양에 맞춰 그냥끓이기만 하면 끝
양파와 대파는 그냥 국물맛 추가용이고
무는 시원한 국물은 물론 먹을 예정입니다.
빨리 익히기 위해 최대한얇게 끓였어요
후추랑 치킨스톡 두어번 툭툭 돌려주고
10분 ....아뿔싸 오뎅이 부피가 커지면서 넘쳐오르네요
급하게 몇개는 건져내 먹어봅니다.
생긴거로 봐서 이게 낙엽어묵이군요
쫄깃하고 고소한 게 맛있습니다.
삼진어묵은 다른 제품도 많이 만들어 먹기때문에 익숙한맛
그러나 모양과 형태가 주는 식감은
안에 들어간 구성조합에 따라 다 서로 개성이 있네요
꼬치 막대기에 꼽아서 먹기도 좋고 요 모양의 어묵이 제일 맛있네요
야채통통 어묵이랍니다. 이건 구워먹음 더 맛있겠네요
기업에서 검수된 맛에 치킨스톡에 무 대파 양파 야채육수 후추까지
국물맛은 정말 오래 몇시간 끓인 깊고 진한 맛을 냅니다.
그런데도 텁턱하거나 탁하지 않아요
몇장 먹으며 조리하고 있는데
둘째가 한그릇 요청해서
한 셋트 모셨습니다.
잘먹네요
떡어묵을 먹어보고 싶었는 데 와이프와 첫째도 합류하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려서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하루 있다가 다음날 무도 먹어봤는 데 살살 녹네요
국물이 잔뜩 스며들어 혀에서 살살 녹습니다.
일본에 가면 어묵에 꼭 아 무 다이콘을 넣어주는데 역시 원조답네요
맛잘알
아주 만족스러운 어묵 모듬 셋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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