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 음양사

호화롭고 비밀스러운 왕실. 미나모토 히로마사가 신비로운 존재 아베 세이메이와 친구가 되고, 요괴 세상에서 비롯된 기기묘묘한 사건들을 함께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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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나미카와 다이스케, 아사누마 신타로, 이시카와 유이

온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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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 우리나라로 치면 국가 공인 무당 정도 되려나요

술법을 부리며 귀신을 잡고 정기를 바로 세우는 다는 음양사

어린 시절 비디오테이프로 음양사를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 데 당시 2편까지 있었습니다.

 

최근에 중일 합작으로도 넷플릭스 자본으로 만든 작품이 있긴한데

저도 리뷰했었지만 그저그랬던 작품

중,일 유명배우들 총출동했지만 음양사라는 색깔이 너무 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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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넷플릭스는 진짜 지역,주제 관계없이 투자가 다양하게 이뤄지는 데

No 1 OTT 답게 장르는 무한하게 뽑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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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13화로 나온 애니 음양사입니다.

https://youtu.be/FY8mkrCrO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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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마쿠라 바쿠(본명 요네야마 미네오)의 동명소설 음양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주인공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

이 이름 나중에 대만쪽 무협에도 등장할 정도 작품의 인기가 굉장했었습니다. 게임으로도 나오고 다양한 장르로 뻗어나갔지만 한국에서는 약간 마이너한 장르로 아시는 분이 적습니다.

주로 친구 미나모토 히로마사 (아사누마 신타로)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미국 형사물 미드 같은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아베노 세이메이(좌) 친구 미나모토 히로마사(우)

작품의인기가 지속될 수록 아베노 세이메이는 너무 여성적인 미모를 돋보인다. 마치 홈즈와 왓슨 같은 셋트 커플 듀오 한쌍

 

 

도만과 야스노리

음양사 동료 개성이 있고 작중의 감초역활을 한다.

그리고 천황

음양사는 대대로 정부와 관련된 일을 해오고 정부 세력들과 하는일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화려한 도술이나 술법의 액션보다는 드라마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으로

그래서 그런지 심심합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살고있는 악마가 귀신이 된다

음양사는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진 세상의 이치에 따라 이를 바로잡는 것

(초반에 과한 설정같았던 도만 캐릭터 그러나 심심한 진행에 이런 감초역의 캐릭터가 작품을 보는 데 큰힘이 됩니다.)

25분 남짓한 각각의 에피소드

기존 음양사 소설원작이나 영화 애니 등의 작품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일본식 도법,술법하면 또 종이공예를 이용한 술법이나

부적술 그리고 저주술이 유명한 데

이런 음양사의 기술을 보는 재미가 있기는 한데 제일 중요할 것 같은 이 부분이 밋밋하니

세이메이가 술마실 때

나도 일본식 가옥에서 따뜻한 사케 먹고 싶다 정도의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

최근에 음양사 작품이 나온게 없으니 팬이시라면 추천하고

아니라면 그렇게 권하고 싶은 작품이 아니라는게 솔직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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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품들은 잔잔하면서 여운이 오래 점점 더 크게 남는 다는 게 과거 일본 영화들의 감상이었는 데 요즘은 너무 잔잔하기만 한게

시대에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